21세기 찬송가의 한국인 작품들에 대한 연구(I. 작사자들과 가사들) (A Study of the Korean Works in The 21st Century Hymnal(I. writers and word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민족음악학회
· 수록지 정보 : 음악과 현실 / 62호 / 91 ~ 131페이지
· 저자명 : 나진규

초록

『21세기 찬송가』(2006)에서 한국인이 작곡하거나 작사한 작품은 총128편이다. 이 중 18편은『 통일찬송가』(1983)로부터, 그리고 3편은『 개편찬송가』(1967)로부터 수용되었다. 이것들을 제외하면 총 107편이 새로이『 21세기 찬송가』에 추가되었고, 그 중 5편은 외국인 가사에, 그리고 3편은 미상의 가사에 기초한다. 종합하면 99편만이 온전히 한국인에의해 작사, 작곡된 것이다. 본 논문은 이들 99편의 작품을 두 가지 방향에서 연구한다. 첫째, 작사자들과 관련된 것으로, 이들 작품이 정말 그들의 작품인지, 즉 저작자의 진위문제를 살펴본다. 작사자들의 직업이나신학적 연관성도 조사되는데, 이는 찬송가 가사들이 단지 문학적 재능으로만 작사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여기에 작사자들의 나이와 성별, 그리고 작품들의 선택과정도 자세히 연구된다. 둘째, 그들의 작품들 자체가관찰된다. 즉, 그것들이 어느 시기에 집중적으로 작사되었는지, 그것들의 내용과, 구조, 운율과 문체는 어떠한지 구체적으로 살핀다. 이러한 요소들은 각각 분리되어 관찰되기도 하지만 합쳐져서 서로 어떠한 영향을주고받는지도 관찰된다.

영어초록

In The 21st Century Hymnal(2006), 128 works are composed or written by Koreans. Among them, 18 works are accepted from the United Hymnal(1983), and 3 works from the Reedited Hymnal(1967). Excluding them, 107 new works are added to The 21st Century Hymnal . 5 works of them are based on foreign lyrics and 3 works on unknown lyrics. In sum, 99 works were composed and written entirely by Koreans. This paper studies these 99 works in two aspects. First, concerning the writers, their authenticity is examined. I ask, whether these works are original. The theological quality of the lyricists is also investigated, because the words of hymns cannot be written simply with literary talent. In addition, the age and the gender of the writers and the selecting process of the works are studied in detail. Second, their works themselves are explored. I observe the periods in which the works were written intensively. I also delve into the content, structure, meter and writing style of the works. Those aspects are analyzed not only separately but also collectively, that is, I ask how those factors influenced on each other.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