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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인격화(la dépersonnalisation)” 개념을 통해 본 뒤라스의 작품세계 연구 (A Study on Duras’ Literary Universe through the Concept of “depersonaliz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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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4.14 최종저작일 20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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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인격화(la dépersonnalisation)” 개념을 통해 본 뒤라스의 작품세계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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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세계문학비교학회
    · 수록지 정보 : 세계문학비교연구 / 55호 / 105 ~ 132페이지
    · 저자명 : 최현무

    초록

    본 논문은 탈인격화의 개념이 뒤라스의 작품세계에서 어떻게 일관되게, 또 다각적인 양상과 가치를 주장하며 드러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했다. 뒤라스는 이 탈인격화를 일찍이 그의 작품 『롤 V. 스타인의 황홀Le ravissement de Lol V. Stein』의 주인공 롤의 존재적 상태를 지칭하기 위해 사용했는데, 뒤라스 작품에 나타나는 바에 따르자면 이 개념은, 자아가 자신을 비우는 것, 혹은 자신의 고통이나 감정을 망각하고 자아를 다른 어떤 것에 내어주는 것, 혹은 자신과 타자와의 차이의 벽을 무화하는 일련의 존재적 상태나 시도를 지칭한다.
    뒤라스의 초기 작품부터 이 개념은 처음에는 다소간 잠재적인 상태로 나타나다가, 이후 60년대의 작품, 특히 위에 언급한 작품부터는 작가의 작품 속에 상존적으로 여러 단계의 발전을 거치면서 구체화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본고는 탈인격화의 조명하에서 뒤라스에게 매우 핵심적인 주제인 욕망이나 고통의 메카니즘을 살펴보고자 했으며 이어 뒤라스적인 광기의 본질적인 의미가 무엇인지를 탈인격화에 대한 뒤라스의 전망에 기대에 접근해 보았다. 뒤라스적인 욕망의 근저에는 타인과 합일하려는, 즉 나를 비우며 타인과 같이 되려는 일련의 동기화가 존재하며 그것이 뒤라스적인 사랑의 개념으로 확대되는 것을 『모데라토 칸타빌레Moderato Cantabile』, 『사랑L’amour』, 『밤의 선박Le navire Night』같은 작품을 통해 관찰 할 수 있었다. 탈인격화는 뒤라스의 작품 속에서 자주 등장하는 광인들과 파괴에 대한 사건적인 해석을 뛰어넘게 해준다. 탈인격화는 어떤 관점에 서서 고려하는 가에 따라 일종의 광기의 상태라고 말할 수도 있다. 그만큼 탈인격화는 존재의 전격적인 변화를 동반하기 때문이고 그것이 뒤라스의 인물들에게서 발견되는 파괴의 양상을 설명해준다. 이러한 시도를 통해 뒤라스의 작품을 사건적이거나 형식적인 시선으로 접근할 때의 한계를 넘어 작품의 가치관적인 깊이를 적합하게 드러낼 수 있다. 탈인격화는 근대적 개인성의 벽과 한계, 작가가 파국적으로 인식하는 현재의 세계에 대한 비판적인 대안처럼 제시되며 개별 작품들은 부분적 범주에서 그 가능성을 타진한다. 더 나아가 탈인격화는 작가의 글쓰기의 지평이 된다. 특히 작가의 말년의 저작들이 보여주는 탈장르적인 글쓰기의 양상과, 공백과 침묵이 지배하는 단문화된 문장, 시적 리듬을 지닌 절제된 문장들은 작가 자신의 글쓰기에 대한 많은 언급에 나타나는 것처럼 탈인격적인 양상을 현현하고 있다고 하겠다.

    영어초록

    There are several main themes that appear recurrently and constantly in Marguerite Duras’ works from her early years to the end such as desire, love, destruction or madness. The concept of ‘dispersonnalization’ that this article brings focus on could explain very deeply the real signification of these important themes beyond of their narrative level. In Duras’ works, dispersonnalization appears in her novels such as Moderato Cantabile, Le ravissement de Lol V. Stein or Dix heures et demie du soir en été, something like an ravishment, an emptiness of ego, a desire to be in complete fusion with others at the risk of loss of self etc. This concept is developping in Duras’ works widely and progressively, regardless of their genres: at the beginning very carefully but from the 60s more actively and extensively. More and more concretly, Duras’ works reveal under diverse forms dispersonnalized persons and situations where the difference of singularity or identity of each person is bannished. This state of annihilation of each person demonstrates the destruction or madness, very positive values in Duras’ literary universe. But paradoxically it’s the essence of Duras’ idea of love. Thus the characters in L’amour or the film La femme du Gange are similar, physically fused, called ‘insanes’ by the narrator, sharing the painful memories of their past. Duras presents this idea of the dispersonnalization as an alternative ontological value to resist the limit and wall of modern mythical personnality that imprisons humanity and lowers its dimension. Reflecting her idea of dispersonnalization, Duras’ writing change at the end of her period : there is not only apparent deconstruction of genres, recurrent silence or short poetic phrases but also this dispersonnalization in writing because it becomes a principe of her writing itself.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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