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先秦 禮典을 통해 본 『論語』에 보이는 “將命” 두 용례에 대한 검토 (Discussion of two examples of “Tjiangming(將命)” that appear to be “Lunyu” through the pre-Qin Ritu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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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4.14 최종저작일 20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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先秦 禮典을 통해 본 『論語』에 보이는 “將命” 두 용례에 대한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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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목간학회
    · 수록지 정보 : 木簡과 文字 / 26호 / 33 ~ 54페이지
    · 저자명 : 寧鎭疆

    초록

    『論語』에 두 차례 보이는 “將命”의 용례는 각각 『논어』 〈憲問〉篇, 闕黨童子의 “將命”과 〈陽貨〉篇, ‘孺悲欲見孔子’章의 “將命者出戶”이다. 두 군데 “將命”의 용례에 대하여 전통적인 경학자들은 대부분 禮書에 의거하여 “傳話(말을 전하다)”라고 이해하고 있는데, 기실 검토해 볼 만한 문제이다. 보다 넓은 시야에서 살펴보면, 先秦 시기의 古書, 특히 禮書에는 “將命”이라는 단어가 아주 많이 보인다. 여기서의 “將命”은 역대 경학자들이 “傳命”(傳話), 혹은 “奉命”, 혹은 “致命”이라 이해하였는데, 모든 용례를 통틀어 말한 것이라 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문맥에 따른 의미 해석에 잘못된 부분도 있다. 특히, 만약 “傳話”라고 이해한다면 동작의 주어는 擯相이라고 이해할 수밖에 없지만, 만약 “奉命” 혹은 “致命”이라고 이해한다면 동작의 주어는 절대 擯相일 수 없고 使者 본인이어야만 한다. 문헌, 특히 禮와 관련된 용례에 보이는 “將命”·“將事”·“將禮”에 대한 고찰을 통해 알 수 있듯이, “將命”이라는 말은 禮典에서 이미 성어로 고정되어 있는데, 그 함의는 “將事”·“將禮”와 마찬가지로 “行禮”라고 해석된다. 이 점에 있어서는 사실 訓誥에서 “將”을 “傳”으로 해석하거나 “命”을 “話”로 해석하는 데 얽매일 필요가 없다. 일찍이 王國維는 초기 문헌 중에 사실 “成語”·“成詞”가 많이 보인다고 지적한 바 있는데, “成語”의 뜻은 “成語”를 구성하는 단음절 글자와는 구별된다. “將命”도 이러한 “成語”이기 때문에 그 뜻을 융통성 있게 이해할 필요가 있고 전통적인 훈고의 방식을 고수할 필요가 없다. 게다가 전통적인 경학자들은 문맥에 따라 의미를 해석하면서 “將命”을 따로 따로 해석하였고 “將命”의 용례 전체를 고려하지도 않았다. 西周 시기 麥器에 보이는 “ 命”이 바로 禮書의 “將命”인데, 君王 대신 出使하여 예절을 수행하는 사람을 가리킨다. 이는 禮書에 보이는 “將命”이라는 단어의 예의적인 배경을 실증하는 것이자, 禮典에 보이는 “將命”의 來源이 유구함을 증명한다. 그러나 청동기 명문의 “ 命” 용례에 대한 고찰에서 알 수 있듯이, 그 당시 “ 命”의 語義는 비교적 협소한 것이어서 후대 禮書에 많이 보이는 “將命”과는 약간의 구별이 있었다. 이는 禮書에 보이는 이미 고정된 성어로서의 “將命”은 사실 진화 과정을 거친 것이며 처음 시작부터 이와 같았던 것은 아니었음을 보여준다.
    상술한 인식을 바탕으로 보면 『논어』 〈헌문〉편, 闕黨童子의 “將命”을 “傳話”로 이해하는 것은 타당하지 못하다고 생각되며, 이는 기실 闕黨童子의 “行禮”를 말한 것으로 생각된다. 바로 “行禮”였기 때문에 공자는 동자가 “어른의 자리에 앉아 있고(其居於位也)”, “선생과 나란히 걸어가는(其與先生並行)” 등의 각기 다른 예절 과정을 보고 이 아이가 성급하게 일을 처리한다는 문제를 볼 수 있었던 것이다. 〈양화〉편의 “將命”은 여태까지 대체로 孺悲와 孔子 사이에서 “말을 전한(傳話)” 제삼자라고 이해되었지만, 사실 이 역시 정확한 것이 아니다. 사실 이 “將命”者는 바로 孺悲 본인으로, 이는 원문과 통설 사이의 가장 큰 차이이다. 이에 의거하여 이해하면 유가의 중요 경전인 『儀禮』 〈士相見禮〉에서 손님(賓)과 주인(主) 사이에 늘 한 사람의 “摈者”가 말을 전하였다는 통설 역시 기실 자못 검토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영어초록

    It is an article on how to interpret the phrase “Tjiangming(將命)” that appears twice in the Lunyu xiànwèn(憲問) and Yanghuo(陽貨). The traditional interpretation was transmission. However, it is difficult to understand the traditional interpretation.
    He then reviewed 17 places in “Yi Li(儀禮)” and “Li Ji(禮記)” and three places in “Zuo Zhuan(左傳)” biography, explaining that some of them can be interpreted as meaning of transmission, but they cannot be interpreted by themselves. In conclusion, we believe that the meaning of “Tjiangming” should be interpreted as “to do one’s courtesy(將禮)” or “Perform a ceremony(行禮)”.
    Finally, he paid attention to the fact that the word “Tjiangming” appeared in the Bronze Script(金文) and proved it from the case of the Bronze Script.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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