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龍樹의 『중론』과 비트겐슈타인의 저작에 등장하는 두 종류의 관계 (Two kinds of relations appearing in the work of Nāgārjuna’s Middle Way(Mūlamadhyamakakārikā) and Wittgenstein’s wo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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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4.14 최종저작일 20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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龍樹의 『중론』과 비트겐슈타인의 저작에 등장하는 두 종류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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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부산대학교 인문학연구소
    · 수록지 정보 : 코기토 / 84권 / 3 ~ 33페이지
    · 저자명 : 홍성기

    초록

    비트겐슈타인의 경우 그가 초기 철학에서 사용한 내재적 관계와 외재적 관계 중에서, 외재적 관계는 용수의 이(異)와 동일한 개념으로 보아도 무방하다. 사실 외재적 관계란 독립적이라고 간주되는 사물들 간의 관계로서 상식적 세계관의 토대이기에 특별히 철학자들 간에 그리고 동․서양의 철학적 전통에서 다를 이유가 없다. 그러나 내재적 관계의 경우 비트겐슈타인의 초기 철학에서는 그의 원자주의적 존재론으로 인해 용수의 일(一)과는 구별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재적 관계가 순환적 정의에 빠진다거나 형식적 개념들 간의 관계로서 ‘~없는 -을 상상할 수 없다’는 필연성을 갖는다는 점은 용수의 일(一)이 갖는, ‘하나의 전체를 분할하였을 때 그 부분들 간의 관계’가 갖는 특징과 동일하다.
    용수가 『중론』에서 보여준 논쟁에 의하면, 인간이 세계를 분할하여 경계를 만드는 행위가 바로 불가철학의 핵심 교리인 연기이며, 연기는 두 관계 일(一)과 이(異)의 중첩으로 인해 모순된 존재 구성행위이고, 공(空)은 이러한 경계에 실체가 없으며, 경계를 만드는 행위 즉 분할행위에 언어가 개입되어 있다고 본다.
    다른 한편 비트겐슈타인은 후기 철학에서 그의 원자주의적 철학을 스스로 폐기하였다. 이제 언어나 세계는 일의적(一義的)으로 주어진 논리적 형식을 갖는 것이 아니라, 언어놀이의 양상과 목적에 따라 그 내적 구조는 가변적이며, 나아가 내적으로 어떤 관계도 존재하지 않는 즉 분할되지 않은 상태에 있을 수도 있다. 이런 점에서 비트겐슈타인의 내재적, 외재적 관계론과 용수의 일(一)과 이(異)를 나란히 놓고 조명하는 작업도 일정 부분 의미가 있을 것이다.

    영어초록

    In Wittgenstein’s internal and external relations used in his early philosophy, the later can be regarded as the same concept as ‘different’ of Nāgārjuna. In fact, external relation is a common world view as a relationship between things considered independent, and therefore there is no reason to differ from the Eastern and Western philosophical traditions. However, in the case of the internal relation, Wittgenstein’s early philosophy distinguishes it from ‘one’ of Nāgārjuna due to his atomistic ontology. Nevertheless, the fact that internal relations fall into the definition of circularity, and that it is a necessary relation between formal concepts, is the same as that of Nāgārjuna’s ‘one’ i.e. ’the relations between the parts when one is divided.
    According to Nāgārjuna’ argumentations in his Mūlamadhyamakakārikā, the core doctrine of buddhistic philosophy, i.e. dependent origination(pratītyasamutpāda) is the act of constructing a boundary by dividing a whole into parts, and this act is contradictory due to the overlap of the two relations ‘one’ and ‘different’, Emptiness(Śūnyatā) means that there is no substance at these boundaries and our language is deeply involved in the act of creating boundaries On the other hand, Wittgenstein himself dismissed his atomistic worldview in later philosophy. Now the language or world does not have a logical form given uniquely, but its internal structure can change according to the aspect and purpose of language game. Furthermore, the language or the world may be in a state in which there is no relation internally, that is, not divided. In this respect, it would also be meaningful to study Wittgenstein’s internal and external relations, and the two relations ‘one’ and ‘different’ in Nāgārjuna’s work side by side.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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