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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기 말 <李蕃의 이두간찰>에 나타난 이두 투식에 대한 고찰 -‘敎(是)事’와 ‘爲望’ 및 ‘白’과 ‘謹’의 대응 관계를 중심으로- (A Study on Idu Formalization in the Late 15th Century through “Lee Beon’s Idu Letters” -Focusing on the Corresponding Relationship of ‘敎(是)事’ and ‘爲望’ as well as ‘白’ and ‘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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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4.14 최종저작일 20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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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기 말 &lt;李蕃의 이두간찰&gt;에 나타난 이두 투식에 대한 고찰 -‘敎(是)事’와 ‘爲望’ 및 ‘白’과 ‘謹’의 대응 관계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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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국어학회
    · 수록지 정보 : 國語學 / 108호 / 129 ~ 163페이지
    · 저자명 : 주롱

    초록

    이 글에서는 15세기 말에 작성된 <李蕃의 이두간찰>에 쓰인 투식인 ‘...敎(是)事/爲望 + 右味 + 聞(是白乎)次/謹聞’을 추출하고, ‘敎(是)事’와 ‘爲望’ 및 ‘白’과 ‘謹’의 대응 관계를 살펴보았다. 이두는 흔히 공문서나 실용문서에서 많이 활용한다고 하지만 15세기에 쓰인 간찰에서도 이두가 발견되었다는 것이 주목된다. <李蕃의 이두간찰>에 나타난 ‘敎(是)事’와 ‘爲望’의 대응 관계는 ‘爲望’에 선행하는 명사구가 李蕃의 아버지의 행위를 가리킬 때 ‘敎(是)事’와 ‘爲望’의 의미와 기능이 일치한다. 이는 ‘敎(是)事’와 ‘爲望’은 완전히 대응한다고 할 수 없고 동작주 행위가 [+존경]을 지닌 특정 조건 하에만 바꿔 쓸 수 있는 ‘조건성 대응’이다. 또한 <李蕃의 이두간찰>은 모두 李蕃이 아버지에게 쓴 것이므로 ‘청자=객체’ 맥락에서의 ‘白’이 화자 겸양 기능을 가진다는 것을 볼 수 있다. 더구나 ‘白’이 공손법과 직접 관련될 수가 없다는 점은 한자 ‘謹’과 이두자 ‘白’이 동일한 의미자질 [+겸양]을 드러낸다는 점에 의해서 뒷받침된다. ‘聞(是白乎)次’를 ‘謹聞’으로 바꿔 써도 아무 의미변화도 초래하지 않으므로 ‘白’과 ‘謹’의 대응 관계는 ‘비조건성 대응’이다.

    영어초록

    This study investigates the corresponding relationship between ‘敎(是)事’ and ‘爲望’, as well as between ‘白’ and ‘謹’, which emerged in Idu Formalization ‘...敎(是)事/爲望 + 右味 + 聞(是白乎)次/謹聞’ of “Lee Beon's Idu Letters”. While Idu was often used in official and practical documents, it was also found in letters from the 15th century. We found that the relationship between ‘敎(是)事’ and ‘爲望’ coincides in meaning and function in some instances, when the NP preceding ‘爲望’ refers to the behavior of Lee Beon’s father. This implies that ‘敎(是)事’ and ‘爲望’ do not completely correspond to one another and are ‘conditional’ -they can be replaced with each other only under specific conditions such as the behavior of the agent bearing [+respectful]. In addition, since “Lee Beon’s Idu Letters” were from Lee Beon to his father, we can see that ‘白’ has the function of Speaker-Humility in the context of ‘object=hearer’. Moreover, ‘白’ cannot be directly related to Politeness and this is supported by the fact that ‘謹’ and ‘白’ reveal the same semantic feature [+humble]. Changing ‘聞(是白乎)次’ to ‘謹聞’ does not result in any change in meaning. Therefore, the relationship between ‘白’ and ‘謹’ is ‘unconditional’.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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