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alysis of July Seventh Poetry Transition between 8-11th Century around East Asia ―The Critical Point of Time Hei’an Era―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동아시아일본학회
· 수록지 정보 : 일본문화연구 / 88호 / 123 ~ 169페이지
· 저자명 : 김예림

초록

7월 7일(七月七日)을 기점으로 한 「칠석시」는, 만남과 이별에 있어 여러 난관과 어려운 환경과 시간에 처해있는 연인에 대한 주제를 기반으로 한 시로 함축할 수 있다. 이러한 시의 전형성은 동아시아에서 시대를 기점으로 그 원형적인 모습을 달리하는 점을 일본 헤이안 시대를 기점으로 살펴볼 수 있음을 본문을 통해서 시사하였다. 모든 문학의 주제가 어떠한 시기를 기점으로 변화를 맞이하는 것은 아니다. 칠석 시는 7월 7일이라는 하루의 시간과 그 안에 기반으로 구성되어 있는 시적 역할과 목적으로 그 변화를 대변하고 있다는 점에서 국가 간 경계점 사이에서 국제관계의 시대적 국면과 사회의 분위기가 한 주제의 시를 하나의 기점에서 또 다른 기점으로 다양해질 수 있었다. 그 발전적인 확장성과 국가 간의 차이성을 하나의 가치로 이루었는지 헤이안 시대의 전과 후의 분기점으로 동아시아의 칠석 시 시대적 전개를 동화기와 전환기로 하여 본문의 예를 통해 밝혀 보려 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