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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학자의 조선 연구-伊藤東涯의 『三韓紀略』에 대하여- (A Japanese confucianist's study of Chosun -Focused on 伊藤東涯's 『三韓紀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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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4.13 최종저작일 20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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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학자의 조선 연구-伊藤東涯의 『三韓紀略』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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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한문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한문학연구 / 66호 / 105 ~ 144페이지
    · 저자명 : 이효원

    초록

    18세기 말 조선에서 일본학이 성립한 것처럼 일본에서 역시 조선에 대한 지식이 수집되고 정리되었을 것임을 짐작할 수 있다. 그러나 일본에서 조선에 관한 지식이 어떤 관점에서 어떤 경로를 통해 정보를 수집하고 체계화되었는지에 대해서는 거의 밝혀진 바가 없다.
    본고에서는 이러한 점에 착안하여 18세기 초에 성립한 『三韓紀略』의 분석을 통해 에도 시대 일본에서의 조선연구의 일단을 검토하였다. 『三韓紀略』은 伊藤仁齋의 아들이자 학문적 계승자라 할 수 있는 伊藤東涯가 저술하였는데 당대 일본 지식인의 한반도에 대한 인식을 잘 보여준다. 또 20세기 초에 이르기까지 조선에 대한 기초적인 정보를 요령있게 담은 자료로써 일본에서 널리 수용되었으며, 중국에도 전해져 조선에 대한 이미지를 형성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삼한기략』은 君長略, 紀號略, 土地略, 職品略, 族望略, 文籍彙, 方諺略의 일곱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君長略」에서 東涯는 『동국통감』, 『삼국사기』 등을 참조하면서도 『일본서기』의 기사를 우선시하여 한반도의 역사를 비정하고 있다. 그 결과 고대에 삼한이 일본에 복속되어 있었다는 점이 강조되었다. 그러나 비슷한 시기 다른 유학자들과는 달리 東涯는 신공황후 삼한정벌 전승은 수용하지 않았다. 유교적 합리주의 사관에 의거해서 신공황후 전승이 신이성이 강한 전설이라 생각해 배제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한반도를 변방으로 간주하고 통신사를 조공사절로 파악하는 武威에 기반한 자기중심적인 관점은 「三韓紀略序」에서 극명하게 드러난다. 다른 한편으로 전쟁을 경계하고 평화적 관계를 지향하는 유교적 문명의식 역시 東涯의 의식 속에서 공존하고 있다. 요컨대 東涯의 타자인식에 조선을 대입했을 때 文明과 武威의 사이에서 분열되고 모순적인 내면이 드러난다.

    영어초록

    Knowledge of Korea was collected and organized even in Japan as if Japanology was established in the late 18th century Korea. 『三韓紀略』 is a Korean study of Japanese writers in 18th century. 伊藤仁齋's son and academic successor, 伊藤東涯 wrote 『三韓紀略』. 『三韓紀略』 is composed of seven items which are 君長略, 紀號略, 土地略, 職品略, 族望略, 文籍彙, 方諺略.
    In 紀號略 that recorded the name of an era, he regarded the Chosun as a Chinese nation and emphasized the independence of Japan. 土地略 recorded the administrative districts by each era and the title of the posts responsible for the area. <朝鮮八道全圖> is also recorded together. 職品略 contains <朝鮮國官階頒祿圖> that is established 1711, 1748, 1763 when 朝鮮通信使 came to Japan. 文籍彙 contains title of Korean documents which appear in 『慵齋叢話』 and 『攷事撮要』.
    東涯 understands the history of Korean Peninsula based on the article of 『日本書紀』. In the 君長略, the historical figures such as 朴堤上, 金春秋, 腆支王 were displayed as tributaries and also had been seen that they could come up to the throne with the help of Japan. These views are not consistent with historical facts. 東涯 has a self-centered view that regards Japan is the center, and the Korea is a frontier. This view seems to have influenced the image of Korea that modern Japan made. Meanwhile, Confucian civilization consciousness that is wary of war and orientatipn of peaceful relations also coexists in the consciousness of 東涯. In short, when substituting Korea for 東涯‘s recognition of the others, It reveals split attitude between civilization and warrior.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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