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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하르방 북방·남방 기원설에 대한 재론 (The Study on Ongjungsuk (Stone Stat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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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4.12 최종저작일 20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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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하르방 북방·남방 기원설에 대한 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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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
    · 수록지 정보 : 탐라문화 / 31호 / 203 ~ 236페이지
    · 저자명 : 김유정

    초록

    돌하르방은 어디에서 왔을까.
    제주문화에 있어서 돌하르방의 기원에 대한 논쟁은 매우 뜨거운 화두였다.
    왜냐하면, 제주는 섬이기 때문이다. 바다로 가로 막힌, 혹은 바다길이 열려있는지리학적인 측면에서도, 그리고 화산에 의해 탄생하여 현무암 돌섬이라는 지질학적인 측면에서도, 제주는 문화의 독창성이 있다는 것에 모두가 동감(同感)한다.
    돌하르방은 가장 매력적인 제주의 석상이다. 그러나 돌하르방의 원류를 놓고어디서 왔는가라는 논쟁이 있었다. 이 논쟁의 중심에는 외래 유입설, 즉 북방설과 남방설이 있다. 어떤 학자는 자생설을 내놓기도 했다. 그러나 이 논의 모두가 실제로 북방석상과 남방석상, 돌하르방 모두를 놓고 벌인 논쟁이라기보다는, 민속학적인 측면에서만 강조했거나, 문헌학적으로만 주장했거나, 형태의 유사성만을 보고 문화의 원류를 추측했던 매우 감상적인 논쟁이었다. 왜냐하면, 외래유입설이라거나 자생설이다 라는 것 중, 어떤 것으로 결론이 났는지 중요한것이 아니라, 그 논쟁의 과정에서 과도한 가설과 견해가 존재했고, 실제로 몽골, 발리 등 근원지의 석상에 대해 비교 연구하지 못한 커다란 오류가 있었기 때문이다. 또 한 가지 실책은 석상은 미술사의 문제에서 접근을 시도한 것이 아니라, 문명교류사, 혹은 문화 인류학적인 차원의 이론적 접근을 시도하여 절반의 주장에 머무른 감도 없지 않았다.
    특히 석상은 조형물이라는 점에서, 그것을 만든 조각가와 기술전수자의 이동과정을 보여주지 못할 경우 허망한 결론에 이르기 쉽다.
    따라서 돌하르방이 그것이 탄생한 문화권내에서 논의가 시작되어야 하는 이유는 나름대로 석상문화는 자생적으로 존재하기 때문이며, 동일 문화권의 문화적 연관성을 확인해야 하기 때문이다. 돌하르방의 한자 이름 또한 옹중석이었다는 점은 동일 문화권 혹은 인접문화권을 염두에 두지 않을 수 없다. 문화는거리가 멀수록 그만큼 전파가 더디고, 정착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돌하르방은 기능면에서, 조형적 측면에서도 분명 남방이나 북방에서 유입된 석상이 아니라는 것만은 분명하다. 그리고 문헌에서 보여준 옹중석이라는 명칭 또한 중화주의(中華主義)적 발상이라고 생각한다. 옹중석의 출현이 중국의 수호신으로서 시작되었으나, 한국에서의 그 쓰임새는 묘지를 지키는 석상으로도, 노변(路邊)의 장승을 부르는 것에도 분별없이 사용되고 있다는점에서, 과거에는 석상 일반을 불렀던 일반적인 이름이었다.
    결국 돌하르방은 그 중심이 제주이며, 인접 문화권인 한반도 남부지역의 석장승 문화와 밀접한 관계를 갖는다. 김몽규 목사가 제주사람이 아니라 제주에발령받아 온 목민관이라는 점에서, 그가 보고 들은 것을 제주의 석공에게 시켜돌하르방을 새겼다는 것이야말로 인접 문화권까지 동일문화권으로 생각해야한다는 결론에 이른다.

    영어초록

    Where did Dolharubang (Jeju grandfather stone statue) come from? It has been one of the most heated debates in terms of Jeju culture because Jeju is an island. All agree that Jeju culture is unique; geographically because Jeju is isolated by sea but has its open way toward sea, as well as geologically because this basalt island of dark rock comes from volcanoes.
    Dolharubang is a very attractive stone statue. There, however, has been a controversy over its origin. Some people say it came from a foreign place; either from northern country or southern one. Others say it came from Jeju itself. But all these arguments were very emotional because the assumptions were mainly based on folklore aspects, some old documents or similarities in shapes, without comparing these three kinds of forms above. It is not important whether it is foreign-originated or self-originated, because there have been exaggerated assumptions and opinions in tracking down the origin and also the lack of comparison study on stone statues from Mongolia, Bali and such areas, which is considered a big mistake. Another mistake is that the study has been conducted not in regards to art history but from the theoretical perspective of cultural exchange or cultural anthropology.
    It gives us an impression that the study is only half way done.
    Particularly it is absolutely necessary to respect the historical process from stone statue masters to modern day sculptors, otherwise, the result of the study may end up being somewhat unreliable.
    Accordingly, Dolharubang should be discussed first within a culture where it was created because generally the stone-statue culture is formed in its own and the cultural connection within the same cultural area needs to be confirmed.
    The fact that Dolharubang in Chinese character is Ongjungsuk(翁仲 石) requires us to consider the same cultural area or neighboring one.
    The further the area being surveyed extends, the slower that culture will spread and the more likely it will vary from it's original true form.
    Conclusively it is clear that Dolharubang didn't come neither from the northern part nor from the southern one, given its function as well as formative aspect. The name, Ongjungsuk, seen in documents, is presumably also influenced by Sino-centrism. When Ongjungsuk first appeared, it stood for a Chinese guardian god, but later its name was used for stone statue guarding tombs, any totem poles on the streets and so on without distinction, which hints that it was a common name for any stone statues in the past. Dolharubang is the center of Jeju culture and is closely linked to an adjacent stone-totem pole culture, in the southern part of the Korean peninsula. Pastor Kim Monggyu was not a native of Jeju but he came to Jeju as a governor from the main land. As he made some Jeju stonemasons carve the stone statues from what he had heard and seen, I come to a conclusion that it is appropriate to consider our adjacent cultures as a slight reflection of our own.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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