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도를 활용한 독서교육 연구 ― 퇴계의 <聖學十圖>를 중심으로 ― (he study about reading education using key map - focus on 『Seonghaksipdo』 of Toegye)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사단법인 퇴계학부산연구원
· 수록지 정보 : 퇴계학논총 / 18호 / 99 ~ 119페이지
· 저자명 : 정해연

초록

퇴계(退溪) 이황(李滉)은 한국인에게 매우 친숙한 조선조의 학자이다. 그는 수많은 시가와 저서를 지었으며, 유명한 학자들을 많이 배출하였다.
그의 저서 중에서 『성학십도(聖學十圖)』는 시각적 매체인 개념도 형식을 이용하여 그가 평생 이룬 학문적 업적을 집대성한 책으로 주목이 된다. 이 책은 어린 선조를 요순시대와 같은 유교적 이상국가를 경영하는 왕으로 세우려는 취지에서 어렵고 복잡한 유학적 내용을 알기 쉽게 전달하려고 만든 책이다.
본고에서는 『성학십도』의 개념도에 주목하여 퇴계가 이용한 시각적 교수매체인 개념도의 목적과 구성에 대해 서술하였다. 그리고 퇴계가 쓴 개념도의 학교 수업에서의 활용 방법과 현대적 계승 의미를 살펴봄으로써 독서교육적 활용 방안에 대해 논해 보았다.

영어초록

Yi Hwang(his pen name: Toegye) is a Joseon Dynasty scholar who is very well-known to Koreans. He wrote many poems and books and gave lectures to many Confucian scholars, helping them gain prominence.
Among his writings was 『Seonghaksipdo』, the book which was his lifetime educational achievement. This book used the form of key map visual material. The book was made for the young king, Seon Jo, to make him a king as great as Yosun(who ruled his country like a Utopia). Plus, it was made to deliver difficult and complicated Confucian concepts to help people understand them more easily.
This paper focuses on the same key map that Yi Hwang used from 『Seonghaksipdo』 ; the focus is on the key map's purpose and system. Looking at the implementation and the meaning of the modern succession in class, the usage of reading education is described.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