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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성덕왕대 禁殺生 下敎의 배경과 의미 (The Background and significance of announcing prohibition of killing during the King Sungdeok regime of S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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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4.11 최종저작일 20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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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성덕왕대 禁殺生 下敎의 배경과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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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고대사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고대사연구 / 83호 / 267 ~ 300페이지
    · 저자명 : 신선혜

    초록

    신라 사회에 불살생계를 비롯한 오계의 완전한 형태가 유입된 시점과 양상은 명확하지 않으나, 법흥왕대에 “下令禁殺生”이라 하여 五戒 중 不殺生의 관념이 불교 전래와 더불어 이른 시기에 유입되었다는 점이 확인된다. 아울러 이러한 계율이 “不”殺生이라는 행위규범적 차원을 넘어 “禁”殺生이라는 강제적 성격을 가지게 된다는 점과 이것이 왕에 의해 “下令”되었던 점은 일찍이 신라 불교가 국가와의 관련성 속에서 전개된 중국 불교의 영향을 받았음이 다시 한번 확인되는 대목이다.
    신라에서의 禁殺生 下敎는 법흥왕대와 성덕왕대 두 차례 보이는데, 동일한 양상이 6세기 중반과 8세기 초라는 시기상의 간극을 두고 시행된 것은 그 배경에 있어 공통점과 함께 차이점 또한 발견되리라는 시각에서 본고의 논의가 출발한다. 대체로 법흥왕대의 그것은 불교 전래 내지 계율 유입의 시각에서 다뤄져 불교적 관점에서 禁殺生 관념을 해석하는 데에 이의가 없지만, 성덕왕대의 경우는 유교적 시책으로 보기도 한다는 점이 주목된다. 살생에 대한 금지책이 불교만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점도 분명하지만, 성덕왕 즉위를 전후한 여러 사료들을 통해 그가 왕위에 오르기 전 이미 불교에 귀의하였다는 점, 그리고 즉위 초 시행된 일련의 불교관련 시책들과의 관련성을 고려한다면, 이때의 禁殺生 下敎 역시 불교적 관점에서 해석될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본고에서는 먼저 성덕왕대 불교계 양상을 파악하기 위해 『삼국유사』를 비롯한 오대산 사적이 성덕왕의 즉위 전 信佛 양상을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여 이에 보이는 그의 신불 경향을 가늠해 보았다. 이를 통해 성덕왕은 오대산으로의 입산 전 溟州 일대 신앙되던 화엄 신앙의 영향을 받아 이의 수행을 위해 불교에 귀의하였던 것임을 알 수 있었다. 나아가 성덕왕이 오계와 십선을 강조하였던 점을 화엄에 따른 계율을 강조한 양상으로 파악하여 이를 통해 당대 불교교단 내 재가신도의 위상을 가늠해 보았다.
    이와 함께 성덕왕대는 그간 소원했던 唐과의 교류가 재개된 시점으로, 성덕왕 3년(704) 『最勝王經』이 왕실로 유입되며 당 불교계의 정보가 성덕왕에게 알려졌을 것임을 추측해 보았다. 이때의 당 불교계의 정보는 『最勝王經』의 번역자에 대한 것과 則天武后의 信佛 양상으로 볼 수 있다. 즉 『최승왕경』의 번역자인 의정이 계율을 중시한 승려였던 점과 아울러 그를 존경한 측천무후의 신불 경향 등이 성덕왕에게 전해졌고, 이후의 원만한 대당관계를 위해 이를 받아들인 성덕왕 역시 계율을 강조할 것임을 禁殺生 下敎를 통해 공표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한편 이러한 대외적 의미뿐만 아니라 성덕왕대 이전 불교의 홍포 내지 전쟁기라는 상황 속에서 살생에 대해 유연하게 인식된 신라 불교계를 단속하는 의미 역시 발견된다. 이는 성덕왕대가 災異의 시대로 불릴 만큼 자연재해에 의한 민심의 동요가 있었던 시기인 까닭에 이의 극복을 위해 계율을 강조함으로써 불교적 권위를 빌리고자 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성덕왕은 즉위 전 불교에 귀의했던 왕으로서 불교를 治國의 방편으로 삼을 것임을 대내외적으로 천명하는 계기로 禁殺生 下敎를 시행하였던 것이다.

    영어초록

    The two rounds of announcing a prohibition of killing during King Beopheung and King Sungdeok of Silla should have been analyzed in terms of Buddhist history, however the significance of King Sungdeok regime has had unclear meanings. Therefore, in this article, in order to apprehend aspects of Buddhism in King Sungdeok regime, Odae mountain historical records(五臺山事蹟) along with Samkukyusa(三國遺事) have been identified to be showing King Sungdeok had believed in Buddhism before his accession. Before his ascetic life in Odae Mountain, it could be told that he had been influenced by Hwaom(華嚴) religion that was popular in Myongju(溟州) area and converted to Buddhism for this.
    His belief in Buddhism had been continued after his accession, and in 「皇福寺舍利函記」 which was written during Hwangbok-sa sarira enrichment it can be found out that he had emphasized religious precepts according to Hwaom. Also, through the fact that Kim Soon-won was involved in the Buddhist history, it can be told that countrymen involved in king’s accession also agreed to King Sungdeok’s Buddhist belief.
    Along with this, King Sungdeok regime was the point where the interaction with Tang dynasty(唐) restarted, and it is assumed that information of Tang dynasty’s Buddhism was delievered to King Sundeok when Golden Light Sutra(最勝王經) was delivered to the kingdom in his third year of regime(704). Golden Light Sutra(最勝王經) is a newly translated version of Golden Light Sutra(金光明經) by Eui-Jung(義淨), and the fact that newly translated version came in to Silla dynasty when the old version of Golden Light Sutra(金光明經) already existed can be seen as King Sungdeok was also interested in translator along with its content.
    Furthermore, along the fact that Eui-jung(義淨) was a monk who emphasized religious precepts, Buddhist belief of Ze Tian Wu Hou(則天武后) who respected him also delivered to King Sungdeok, and also King Sungdeok himself showed he will also emphasize religious precepts through announcing prohibition of killing for a smooth international relationship with Tang dynasty.
    Meanwhile, along with this foreign significance, it can be analyzed that King Sungdeok announced his emphasis on religious precepts to Silla Buddhism which was rather tolerant of killing in a background where decomposition of Buddhism or warfare was rampant.
    This might have affected King Sungdeok’s chance to make an avowal that Silla will set Buddhism as a means to rule the nation as a king who had converted to Buddhism before his accession.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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