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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 大芚寺 현창 운동과 그 의미 (The Significance of the Glorifying Movement of Daedun Temple in the Late Joseon Dyna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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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4.11 최종저작일 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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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 大芚寺 현창 운동과 그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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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동국대학교 동국역사문화연구소
    · 수록지 정보 : 동국사학 / 50호 / 173 ~ 200페이지
    · 저자명 : 이종수

    초록

    조선후기 불교계의 자생적인 활동 양상에서 가장 두드러진 모습을 보이고 있는 지역은 호남지역이다. 17세기 이후 호남지역에 다수의 고승들이 출현하면서 새로운 분위기를 주도하였는데 그 대표적인 사찰이 대흥사다. 대흥사는 임진왜란 이후 청허계의 편양파와 소요파가 정착한 곳으로 많은 훌륭한 禪師와 講師들이 배출되었다.
    대흥사 현창 운동은 18세기 말에 본격화된다. 그 시발은 戒洪이 1777년에 西山大師碑를 재건하면서부터 시작된다. 그런데 그 서산대사비의 碑文 가운데 일부가 조작되면서 서산대사와 대흥사의 인연이 강조되었던 것 같다. 그 후 계홍이 1786년에 서산대사의 遺意가 기록된 「寶藏錄」을 발견하였는데, 그 내용 가운데는 ‘서산대사가 대둔사는 宗統이 돌아갈 곳이므로 衣鉢을 전수하도록 했다’는 내용이 있었다. 이에 대흥사 승려들은 1788년에 「보장록」의 내용을 조정에 보고하면서 대흥사 境內에 서산대사의 忠義를 기리는 표충사 건립을 요청하였고, 그 해에 국가로부터 公認되었다. 그러나 「보장록」은 조작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19세기 초 『大芚寺志』 편찬자들은 「보장록」의 오류를 지적하면서도 서산대사 遺意를 강조하고 12宗師와 12講師의 계보를 확립하면서 대흥사가 팔도의 宗院임을 표방하였다. 이것은 아마도 당시 경쟁 관계에 있던 송광사가 僧寶寺刹로 인식되고 있었던 것에 자극을 받았던 것 같다. 그리고 당시 대흥사 승려들의 자신감이 표출된 것으로 18세기 이후 불교계의 중심 활동 지역이 전라도였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영어초록

    Honam area was where the mainstream restorative activity of Buddhist society was performed in the late Joseon Dynasty period. Since 17thcentury, numbers of Buddhist dignitaries were turned out from Buddhist temples in the area. Daeheung Temple (a.k.a. Daedun Temple) was the representative one among those temples. The Pyeonyang faction and the Soyo faction of the Cheongheo line settled down in the temple after the Japanese invasions in 1592, and the temple had produced a large number of zen and doctrinal preceptors.
    The glorifying movement of Daeheung Temple picked up pace at around the end of 18thcentury. Gyehong’s restoration of the epitaph of Master Seosan in 1777 ignited the movement. But it is possible to assume that the content of the epitaph was fabricated in order to stress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temple and Master Seosan. In 1786, Gyehong found a book titled Bojangrok in which Master Seosan’s testament is included. The testament says that the master had his disciples to pass down his ceremonial cape and bowl (as a symbol of the dharma) to future generations in the temple since it was where the orthodoxy of the sect will be conserved. Priests of the temple, therefore, reported this discovery to the government in 1788 and requested a permission for the establishment of Master Seosan’s memorial shrine in the temple precincts. Though the shrine was accredited by the government, there are still some suspicions of possible fabrication of the book.
    In the early 19thcentury, compilers of Daedunsaji (the history of Daeheung Temple) pointed out some errors of Bojangrok, however, they still emphasized the significance of Master Seosan’s testament. Therefore, they established the lineage of 12 representative zen preceptors and 12 doctrinal preceptors of the sect and claimed that Daeheung Temple was the orthodox monastery of the country. This action must have been stimulated by the fact that their rival Songgwang Temple was recognized as ‘the sangha jewel temple’ at the time. And it could also have been derived from those priests’ pride in their temple. These facts elucidated above show us that Jeola province became the center of Buddhist activities at around 18thcentury.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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