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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겨진 자(Left Behind)'들이 이끈 브렉시트(Brexit): 영국 노동당과 블루칼라의 정체성 균열, 그리고 영국 정체성 (An Analysis of Contemporary British Identities Reflected in Brexit: Widening Identity Gaps between 'Left Behind' and the Labour Par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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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4.10 최종저작일 20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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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겨진 자(Left Behind)'들이 이끈 브렉시트(Brexit): 영국 노동당과 블루칼라의 정체성 균열, 그리고 영국 정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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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인문사회과학회
    · 수록지 정보 : 현상과 인식 / 40권 / 3호 / 41 ~ 67페이지
    · 저자명 : 조의행

    초록

    본 연구는 브렉시트를 절대적으로 지지했던 영국의 블루칼라, 소위 ‘남겨진 자들’의등장배경과 이들의 전통적인 지지정당이었던 노동당의 정체성을 분석했다. ‘남겨진 자들’은 후기산업구조로의 변화와 신자유주의 정책의 고착화로 인해 비교적 소수로 전락한 영국. 특히 잉글랜드 – 런던 제외 – 에 거주하는 블루칼라로서 1990년대 이후꾸준히 주류정치권으로부터 배제되어 온 존재이다. 이들은 대체로 높은 연령의 백인남자로서, 교육수준이 높지 않은 육체노동자들이다. 블레어 등의 젊은 지도자들이 이끄는 노동당은 1990년대 후반 이후 당 정체성 변화를 통해 블루칼라보다 중도층을포섭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적극적으로 영국과 유럽의 통합에 앞장서 왔다. 이러한변화는 필연적으로 전통적 지지계층인 블루칼라들의 이탈을 초래했다. 본 연구는 이과정 속에서 나타난 두 집단 사이의 정체성의 균열에 관심을 가졌다. 노동당이 보편적인 자유 민주주의적인 공민정체성의 가치를 영국정체성으로 핵심으로 규정해 온 반면, ‘남겨진 자들’은 보다 과거 회귀적인 엣 영국정치성, 특히 잉글랜드-영국(Anglo-British) 정체성을 여전히 유지해 온 존재였다. 결국 브렉시트는 과연 ‘영국다움(Britishness)’이 무엇이냐에 대한 잉글랜드인들의 오늘날 대답이다.

    영어초록

    This article attempts to account for the socio-political and economic backdrop of ‘Brexit.’ In particular, it focuses on the working class, so-called ‘Left Behind’ who has supported this political phenomenon, and British Labour Party in relation to ‘politics of identity.’ Those who referred to as ’Left Behind’ are usually white, old, less-educated, and manual workers. Since 1990s, Tony Blair’s the Labour Party had experienced a strategic shift towards the middle and upper-middle class, who became the major voters in British politics, in a way which transforms party’s identity.
    Also, Labour’s political leaders had enthusiastically embarked on the policy, such as integration of UK into the EU, along with accepting the Neo-liberal socio-economic circumstance already established after the early 1980s. Consequently, the blue-colour were left behind from the mainstream of British Politics. In this respect, this study tried to present the process of the widening identity gaps between ‘Left Behind’ and the Labour Party. The former still possesses strong cultural, political Anglo-British identity on the basis of the nostalgic view over ‘Golden Age’ achieved by the British Empire on the one hand, the latter has more highlighted on ethical based civic identity values such as tolerance and fairness. ‘Brexit’ seems to be the answer to the question, what is ‘Britishness?’, replied by English.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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