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澤堂 李植의 格物詩 硏究 (Research on Gyeokmulsi(格物詩) in Taekdang(澤堂) Lee-sik(李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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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4.10 최종저작일 20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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澤堂 李植의 格物詩 硏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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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한문교육학회
    · 수록지 정보 : 漢文敎育論集 / 33호 / 407 ~ 436페이지
    · 저자명 : 김현주

    초록

    澤堂 李植(1584~1647)은 조선 중기 문인으로 당시 한문학의 중심에 있는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그의 시에는 성리학적 사유를 기반으로 형성된 세계관이 다양한 형태로 표출되어 있다. 본 연구에서는 그의 한시의 실체를 규명하기 위한 하나의 방안으로 格物詩에 대해 논의해 보고자 한다.
    택당은 ‘格物은 窮理’, ‘格物은 致知의 방법’이라고 해석한 程頤와 朱子의 설을 계승하여 物에 나아가 그 이치를 철저하게 궁구하고 지극한 덕성의 知에 도달하려고 하였다. 그래서 구체적인 사물을 시로 형상화 하였지만 그것으로 끝나지 않고 도학적 이치에 대하여 치밀하게 탐색하려고 하였다. 여기에서 윤리적인 수양과 맞물린 격물시를 살필 수 있다.
    그의 격물시는 의리의 체현이라는 수신을 근본으로 하여 내면을 반성하고 스스로를 끊임없이 완성하려고 노력하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이것은 곧 ‘卽物窮理’하여 ‘천리를 보존하고 인욕을 없애는 것’이다. 즉, 절개와 지조를 가진 국화의 모습을 통하여 남이 자기를 알아주지 않는 것을 걱정하지 않고 현재의 위치에 따라 행하고, 그 밖의 것을 원하지 않고 살아가려고 하였다. 그리고 오리와 매미를 통하여 자신이 처한 현실을 끊임없이 살피고 자신이 혼우해지는 것을 경계하였으며 스스로를 단속하면서 근신을 실천하려고 하였다. 이를 통하여 덕성의 知를 완성하려고 하였다.
    택당은 이에 한걸음 나아가 옛 도가 회복되어 백성들이 교화되고 문물이 새롭게 일어나기를 희망하는 治者로서의 도학적 사유를 보여주었다. 그는 정치의 이상이 실현되지 않는 현실에 대한 안타까움을 토로했을 뿐만 아니라 기린의 도래를 기대하였다. 그것은 자신의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하면서 인후한 임금이 백성들을 편안하게 잘 살 수 있게 하고, 다시 한번 성인의 도를 빛낼 것을 희망한 것이다. 그리고 봉황의 도래를 바라였다. 그것은 현덕한 임금이 백성을 교화시켜서 평안한 시대가 올 것을 희망하였던 것이다. 이것이 바로 治人을 통해 덕성의 知를 실현하려는 것이다.
    택당의 격물시는 그의 성리학적 사유가 내재한 한시로서, 그의 격물시 연구는 조선시대를 지배했던 載道文學의 실체를 규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영어초록

    Taekdang(澤堂) Lee-sik(李植)(1584~1647) is well known as a figure who is in the center of Hanmunhak(Chinese literature as a part of Korean literature) at that time as a literary man in the middle years of Joseon. His poetry is expressed the world view, which was formed on the basis of Sung Confucianistic(性理學的) thinking system, in diverse form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iscuss about Gyeokmulsi(格物詩) as one plan for closely examining realities of his Chinese poetry.
    Taekdang tried to thoroughly devise its principle by advancing to Mul(物) and to reach Ji(知:knowledge) in the devoted virtue, through inheriting a theory of Jeongi(程頤) and Juja(朱子), who analyzed ‘Gyeokmul(格物:study of things and nature) as Gungri(窮理:study of the laws of nature)’ and ‘Gyeokmul(格物) as a method of Chiji(致知:gaining knowledge).’ Thus, it allowed specific object to be embodied, but tried to closely explore on Confucian speculation without finishing with it. Here can be examined Gyeokmulsi, which engaged with ethical self-culture.
    His Gyeokmulsi is based on moral training called the Chehyeon(體現:physical embodiment) in morality, thereby being what appeared in the middle of an effort to reflect the inside and to continuously complete oneself. This is directly what ‘preserves natural law and removes stooping to conquer’ by ‘Jeukmulgungri(卽物窮理).’ In other words, there was an attempt to act according to the present position without worrying about what other person doesn’t recognize oneself, and to proceed with living without desiring other things, through the image of a chrysanthemum, which has fidelity and constancy. And, through a duck and a cicada, there was an attempt to continuously examine reality that oneself faced, to be on the alert for being confused in oneself, and to practice being prudent while keeping control over oneself. Through this, it aimed to complete Ji(知:knowledge) in moral nature.
    Furthermore, Taekdang showed Confucian speculation as a ruler who hopes old morality to be recovered, thereby leading to the people’s education and to civilization of newly emerging. He not only spoke out a sorry for reality in which the ideal of politics fails to be realized, but also expected the advent of a giraffe. That is what hoped a benevolent and virtuous king to allow the people to well live comfortably while being loyal to own given mission, and to light up a saint’s morality once again. And, he desired the advent of a phoenix. That is what hoped a gracious king to educate the people, thereby leading to the advent of peaceful period. This is just what aims to realize Ji in morality through Chiin(治人).
    As Taekdang’s Gyeokmulsi is Chinese poetry in which his Sung Confucianistic(性理學的) thinking system is immanent, a research on his Gyeokmulsi is thought to be likely to be conducive to closely examining realities of Jaedomunhak(載道文學), which had dominated Joseon period.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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