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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애다움을 살리는 문학축제를 위한 제언 (A Suggestion for a Literary Festival to Revive Baek Shinae-ness of Baek Shinae)

35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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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4.10 최종저작일 20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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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애다움을 살리는 문학축제를 위한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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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부산대학교 여성연구소
    · 수록지 정보 : 여성학연구 / 29권 / 2호 / 137 ~ 171페이지
    · 저자명 : 김주현

    초록

    백신애는 당대 남성 작가들에 의해 생전 행적이 ‘스캔들’로 소비되며 작가로나 인간으로나 곡해되어왔다. 이 글은 2기 여성문단에서도 비주류였던 백신애의 생애와 문학을 버틀러의 ‘젠더 수행성’이론에 기대 독해했다.
    백신애가 수행한 젠더는 세 측면에서 두드러진다. 백신애는 당대 문단에 통용된 ‘여류문사’, ‘여류 작가’라는 고정된 정체성을 거부하는 수행적 주체였다. 가출은 여성 문단의 변방에서 백신애가 반복적인 ‘행동’을 통해 독자적인 젠더를 수행했던 핵심 요소이다. 이 때 사회주의 활동가, 신여성으로서 습득한 근대적 지(知)와 행(行)은 충돌하는 행태를 보이지만, ‘행위 뒤에 행위자’는 없다는 버틀러의 주장처럼 엘렌케이를 수용하고 양친의 뜻대로 결혼 후 다시 이혼을 주도하는 과정에서 ‘패러디적 정체성’을 보이는 젠더를 수행한다.
    인생의 말기에 백신애는 그간 견지했던 ‘연애는 사사(私事)’라는 태도를 깨고 열렬하게 ‘연애하는 주체’가 된다. 병상에서 자문한 ‘나다움’, 다시 말해 ‘백신애다움’은 가출, 이혼, 연애 스캔들을 거쳐 권력 규범과 법을 균열하고 해방을 추구하는 데까지 나아간다. 오늘날 백신애를 문화 인물로 기념할 때 그가 수행한 젠더를 초점화해야 함은 재론의 여지가 없다.

    영어초록

    Baek Shinae was misunderstood in terms of a writer and a human being, because the behaviors in her lifetime was stigmatized as ‘scandal’ by male writers of the time. This study interpreted the life and literature of Baek Shinae, who was an outsider in the second women’s literary circles as well, based on Judith Butler’s Theory of Gender Performativity.
    The gender performed by Baek Shinae is conspicuous in three aspects. Baek Shinae refused the fixed identity of a ‘female writer’ that incorporated in the women’s literary circles of the time and acted accordingly. Running away from home is a key factor that Baek Shinae performed her unique gender through repetitive ‘actions’ on the edge of the women’s literary circles. At that time, the modern knowledge and action that she acquired and performed as a socialist activist and a New Woman conflicted each other. However, as Butler argues that there is no doer behind the deed, gender performance identified in the process of accepting Ellen Karolina Sofia Key and leading divorce after marriage according to her parents’ will is the key to understand Baek Shinae.
    Baek Shinae abandoned the attitude of ‘Love is private’ that she had maintained, and became ‘the subject who is loving’ fervently, in her last years. The ‘being me,’ or ‘Baek Shinae-ness of Baek Shinae,’ which she asked herself in her sickness, went through running away from home, divorce, love scandal and advanced into cracking power norms and laws and pursuing liberation.
    Today, it is beyond question that when commemorating Baek Shinae as a cultural figure, focus should be made on gender performed by her.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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