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退溪의 花潭學에 대한 反論 樣相 일고찰 -퇴계의 <答時甫書>와 <靜齋記> 분석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Intellectual Divergence between Hwadamhak and T'oegyehak in the Sixteenth Century -Focusing on T'oegye's Dabsiboseo(答時甫書) and Jeongjaegi(靜齋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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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4.10 최종저작일 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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退溪의 花潭學에 대한 反論 樣相 일고찰 -퇴계의 &lt;答時甫書&gt;와 &lt;靜齋記&gt; 분석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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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우리한문학회
    · 수록지 정보 : 漢文學報 / 20권 / 487 ~ 513페이지
    · 저자명 : 장병한

    초록

    16세기 초반에서 후반에 이르는 시기는 우리나라 유학 발전의 큰 轉機가 되는 시기였다. 학자와 학파간의 저마다 새로운 성리학의 학적 전통과 계승관계를 정립하게 위해 노력한 때이기도 하다. 그런 가운데 특히 16세기 조선 성리학의 理學과 氣學의 정립적 기초가 되는 것은 역시 화담학과 퇴계학이다. 말하자면 퇴계학파가 성리학적 입장에서 尊理的 理氣說을 더욱 돈독히 하는데 기여하였다면, 화담학의 氣一元論的 理氣說은 한국 성리학의 理氣論을 형이하학적인 측면에까지 관심의 폭을 확장하였다는 것에 공헌이 적지 않다고 할 수 있다.
    위의 사실과 관련하여, 현재 퇴계학과 화담학의 논변과 관련한 자료 가운데 퇴계의 <答時甫書> 9통과 別紙 및 「靜齋記」가 있다. 여기에는 당시 퇴계가 화담의 제자이었던 南彦經과 함께 성리학적 理氣論에 대해 깊이 있는 쟁론을 전개하고 있다. 본고에서는 이들 자료를 분석함을 통해 특히 退溪의 花潭學에 대한 反論 樣相을 일고찰 해보기로 한다.
    첫째, ‘ 氣一元’에 대한 ‘主理’論에서, 남언경은 氣一元論에 입각하여 氣의 湛寂으로서 先天(體)과 流行으로서 後天(用)을 제안한 것에 대해, 퇴계는 태극의 動靜에 따른 氣의 用事와 未用事 한 경우 모두에 理氣互發說을 주장하였다. 둘째, 氣의 ‘不滅’에 대한 ‘漸滅’論에서, 남언경이 서화담의 氣論을 옹호하여 氣의 ‘不滅’을 강조한 반면, 퇴계는 서화담의 氣의 聚散에 의한 死生說이 불교의 大輪廻說에 가깝다고 비판하고 氣의 ‘漸滅’을 주장하였다. 셋째, ‘頓悟’에 대한 ‘日用平易’論에서, 퇴계는 남언경을 비롯한 서화담 계열의 학자들이 陸象山의 靜坐 및 陳獻章의 禪學 사상과 불가의 頓悟적 수행법에 침염되어 있음을 비판하고, 남언경에게 日用平易의 窮理的 수행 방법을 권면하였다. 넷째, ‘以靜爲先’에 대한 ‘靜敬相須’論에서, 퇴계는 남언경에게 靜 爲主의 수양법은 異端의 수양처인 禪寂[坐禪入寂]에 빠질 염려가 있음을 지적하고, 주자와 程敏政의 수양관을 예로 들면서 靜을 주장하면서도 靜에 치우치지 않는’ 즉 ‘靜敬相須’의 수양법을 제안하였다.
    본고의 논의과정에서 퇴계의 ‘靜敬相須’의 수행법은 “정명도에서 사상채로 이어지는 것에는 靜을 주요시하고, 정이천에서 윤화정으로 이어지는 것에는 敬이 주요시 된다.”라는 퇴계의 말과 관련 지워 보면, 퇴계의 수행처는 기본적으로 정명도의 靜과 정이천의 敬 사상을 融合會通하려는 정신에 기초하고 있음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퇴계가 주자의 스승인 李侗을 사모하며 지은 詩에 비추어 볼 때, 李侗의 靜과 敬의 사상에도 많은 부분 근접하고 있음도 알 수 있다.

    영어초록

    At the turning point of Korean Confucius studies in the sixteenth century which created Li-hak and Chi-hak of Chosun Hsing-li hsüeh (朝鮮性理學) lie Hwadamhak (School created by Hwadam) and T'oegyehak (School created by T'oegye). I argue that the discussions between Nam Eongyeong and T'oegye on the Li-Chi Theory of Hsing-li hsüeh come to play a significant role in articulating that divergence. The following analysis on T'oegye's Dabsiboseo nine pieces, its appendix and Jeongjaegi provide the evidence.
    Firstly, T'oegye argues co-emergence of Li-Chi in both when qi is used and when it is not yet in the movement and stillness of Taichi in marking his leaning toward to 'Juliron (主理論: Li is the master)' departing from 'Chiilwon (氣一元: Chi is the only origin).' On the other hand, Nam Eongyeong proposes Seoncheon (先天(體): Materials, what was already there) and Hucheon (後天(用): Usage or Order, what came after the creation) as the damjeok (湛寂: Clear and Serene) of Chi based on Chiilwon. Secondly, on the matter of Chi's 'Bulmyul (不滅: No extinction)’ and 'Jeommyul (漸滅: Gradual extinction)', T'oegye criticizes that Seo Hwadam's theory that Chi dies and renews itself through convergence and dissipation is close to Buddhist ideas of the big cycle of reincarnation to put forward Chi's Jeommyul. Nam Eongyeong argues for Chi's Bulmyul supporting Hwadam's Chi theory. Thirdly. regarding Donoh (頓悟: A sudden realization) and Ilwolpyeongi (日用平易: To make it plain by everyday use), T'oegye criticizes that Hwadam school was immersed in Ryuk Sangsan's Jeongjwa (Still Sitting) and Jin Heonjang's Donoh practice based on Zen and Buddhist ideas and recommends Ilwolpyeongi practice of intellectual exploration. Finally, regarding Ijeongeuiseon (以靜爲先: With Stillness Practice Goodness) and Jeonggyeongsangsu (靜敬相須), T'oegye points out to Nam Eongyeong that the cultivation practice that prioritizes stillness has the danger of falling into heretic practice of Seonjeok (禪寂: Realizing transcendence while sitting and practicing Zen) and gives an example of Zhuxi and Jeong Minjeong's cultivation method. He thus argues for a cultivation method that prioritizes stillness yet does not exclusively fall for it, i.e. Jeonggyeongsangsu.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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