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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읽기– 영채의 “經歷談”을 중심으로 (Reading for『무정』: Focused on “Young-chae’s experience discu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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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4.10 최종저작일 20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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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읽기– 영채의 “經歷談”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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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현대문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현대문학연구 / 42호 / 171 ~ 206페이지
    · 저자명 : 김경은

    초록

    이 글은 이형식이 평양에서 영채의 숙천주막 사건을 왜 떠올렸을까, 하는 의문에서 시작한다. 이 장면이 중요한 이유는 이형식의 평양 경찰서 방문 이후의 태도 및 행적과 긴밀하고, 작품의 결말 부분에서 이형식이 ‘조선 청년’들이라는 기호를 획득한 것과 무관하지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형식은 ‘영채’라는 고통을 걷어내기 위해 ‘초연함의 형식’으로 영채를 비롯한 자신의 과거와 거리를 유지하고, 김선형이라는 미래에 자신을 몰두시킨다.
    이형식은 박영채라는 ‘잊고 있던 질문’을 통해서 자신의 모순, 혹은 분열 상태를 보았다. 하지만 그는 모순과 분열의 상태를 직접 통과해내는 것이 아니라, 방향을 바꿔, 미국 유학과 조선 발전을 위한 교육자 되기라는 길을 선택한다. 이로써 “조선의 지식인 청년”이라는 기호를 획득한 이형식은 박영채, 김선형, 김병욱 등과 새롭게 관계를 설정하게 되고, 각각에 대해서 갖고 있었던 죄책감, 미안함 혹은 꺼림칙함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된다.
    일반적으로, 자기 자신의 모순을 직접 ‘목격’하는 것은 흔치 않은 경험이며, 인간의식에 있어서 도약의 순간이기도 하다. 그러나 자신의 분열을 대면할 수 있는 ‘용기’가 없는 이형식은 미국유학을 통해 “조선의 지식인 청년”이 될 거라고 자신을 虛威한다. 따라서 분열과 모순의 상태를 외면한 이형식을 헤겔적 의미의 ‘불행’을 본 자라고 말할 수는 없다. 그러나 적어도 저러한 상태의 의식이 무엇을 할 수 있는 지를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
    이 글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전개된다. 처음에는 영채의 경력담이 강제로 중단된 부분에 주목하고, 둘째 이형식의 영채 “경력담”에 대한 반응과 평양에 도착한 이형식에게 그것이 왜 재-언급될 수밖에 없었는지, 셋째, 영채의 “경력담”이 소설의 결말에 영향을 끼쳤다고 보고, 이를 설명한다. 이를 통해, 이광수 장편에 내재한 무의식과 그것의 의미를 밝히는 작업의 실마리를 얻고자 한다.

    영어초록

    This paper begins in the question of why Lee Hyung-sik recalls Young-Chae’s “숙천주막” incident when he goes to look for Young-Chae in Pyoungyang. Furthermore, it explains and deepens the fact that this scene draws parallel with Hyung-Sik’s visit to the police station in Pyoungyang, and its relationship with the label ‘Chosun Fellows’ that Lee Hyung-Sik arrives to at the end of the work. In other words, its starting point lies in the exploration of the question why he suddenly recalled Young-chae’s experiences in a place where he intends to see for himself that she has gone astray or to find her corpse. Through the ‘forgotten question’ Park Young-chae, Lee Hyung-sik discovers his self-contradiction and self-conflict. However, rather than personally overcoming his self-contradiction and his self-conflict, he shifts the direction of this dilemma to the necessity of education and studying abroad in the United States that is crucial to the improvement of Chosun. This writing believes that this shift of direction is accredited to Lee Hyung-sik’s previous encounters with similar internal struggle to overcome self-contradiction and self-conflict, and his knowledge of how such struggles will undoubtedly drive him to a place of extreme pain. It is not unlike an escape maneuver, performed by a man of experience. Therefore, the Hegelian sense of ‘misfortune’ did not elevate Lee Hyung-sik’s state of consciousness, but it certainly did show what his aversive mindset can do. In that sense, we can say that he has seen ‘misfortune’.
    However, by avoiding the problem of having to choose one person as the focus of his misfortunes, Hyung-sik is able to re-analyze and form relationships with Park Young-chae, Kim Sun-hyung, Kim Byung-wook, etc, thereby escaping the feelings of guilt, sorriness, and discomfort towards each of them.
    This writing unfolds in the following order: It focuses on the abrupt and forced termination of Young-chae’s experience discussion, then, it focuses on the reactions that Hyung-sik has to the ‘Young-chae experience discussion’ and why it was brought up and reiterated to Hyung-sik in Pyoungyang, and lastly, it focuses on the strong correlation between the ‘Young-chae experience discussion’ and the ending of the novel and the explanation of this correlation.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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