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 공공언어 사용 실태 연구 -≪2024 달라지는 서울생활≫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Use of Public Languages in Seoul)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공공언어학회
· 수록지 정보 : 공공언어학 / 11권 / 177 ~ 210페이지
· 저자명 : 신연수, 심유경

초록

쉬운 용어 사용은 원활한 소통의 기본이다. 따라서 공공기관은 국민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순화어를 활용하여 쉬운 우리말 용어로 표현하고 한글 표기의 원칙을 잘 지킬 필요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공언어에서는 외국어와 어려운 한자어, 외국 글자가 자주 사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이 글은 용이성을 중심으로 서울특별시의 공공언어 사용 실태를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공공언어의 용이성을 향상하기 위해서는 공공언어를 시민의 입장에서 쉬운 우리말로 써야 하며 공문서의 한글 표기 원칙을 지켜야 한다. 또한 표기를 정확하게 하여 시민들에게 정책 내용이 명확하게 전달되도록 하여야 한다. 나아가 꾸준히 새로운 용어를 순화하는 동시에 다양한 기관에서 다듬은 표현을 실무자들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통합하는 행정적인 노력 역시 필요하다.

영어초록

The use of easy expressions is the basis of effective communication. Therefore, a public institution needs to use purified language to express it in easy Korean terms and adhere to the principle of Korean notation for effective communication with citizens. Nevertheless, foreign languages, difficult Chinese characters, and foreign letters are frequently used in public languages. Therefore, the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analyze the status of public language use in Seoul and suggest improvement measures, focusing on ease.
To improve the ease of public language, practitioners who use public language must use public language in easy Korean from the perspective of citizens and adhere to the principle of writing in Korean in official documents. Additionally, it is necessary to accurately mark it so that the policy content can be clearly communicated to citizens. Furthermore, administrative efforts are also needed to consistently refine new terms and integrate expressions refined by various institutions so that practitioners can easily find them.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