毛澤東의 最後를 둘러싼 풍경에 대한 상상과 묘사 (上) - 『管錐編·史記會註考證』 第六則 第四段 札記 (Imagination and description surrounding Mao Zedong’s deathbed)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중어중문학회
· 수록지 정보 : 중어중문학 / 87호 / 3 ~ 33페이지
· 저자명 : 민경욱

초록

<<管錐編>>의 진정한 창작 동기와 창작 원리 및 작품 주제에 대한 의미 규정은 그 중요도와 주목성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장기미제’의 학술적 과제로 남아있다고 생각된다. 본고는 이를 규명하기 위한 일련의 시도 가운데 하나이다.
본고 제2장 제1절에서는 <<管錐編·史記會註考證>>第六則 第四段에 대한 한국어 번역을 제공한다.
본고 제2장 제2절에서는 <<人民日報>>와의 비교 분석을 통해 본단의 今典을 규명한다. 이를 통해 전종서가 본단을 창작하게 된 숨겨진 동기는 1969년 10월 24일자 <<人民日報>>第四版에 「高舉毛澤東思想偉大紅旗 深入開展革命大批判」이라는 표제 아래 실린 총 4편의 특집 기사이며, 본단의 숨겨진 주제는 극단적인 毛澤東思想에 기반한 비이성적인 의료 실천 활동에 대한 신랄한 풍자임을 밝힐 것이다.
본고 제2장 제3절에서는 李志綏의 <<毛澤東私人醫生回憶錄>>과의 비교 분석을 통해 본단의 두 번째 今典과 그 속의 풍자적 의미를 규명한다.
결론에서는 本段의 今典을 둘러싼 회고 자료를 소개함으로써 本段과 관련된 좀 더 폭넓은 역사적 배경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本段의 의미와 의의를 한층 더 거시적 차원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시도한다.

영어초록

The search for genuine creative motives, principles of creation, and main subject of Guanzhui bian remain a long-term academic cold case despite it’s importance and attention. This article is one of a series of attempts to identify this.
Chaper 2-1 provide a Korean translation of the 4th paragraph of the 6th essay of Shi Ji in Guanzhui bian.
In chaper 2-2, the creative motives of the paragraph are identified through comparative analysis with People's Daily article. Through this, it will be revealed that this paragraph is actually based on four article of People's Daily in October 24, 1969. and the hidden theme of this paragraph is a acute satire on irrational medical practice based on extreme Maoism.
Chaper 2-3 reviews the relationship between this paragraph and Li Zhisui's The Private Life of Chairman Mao and finds out the satirical meaning in it.
In conclusion, by introducing some articles surrounding the motive for writing this paragraph, a broader historical background related to this paragraph is presented, and through this, the meaning and significance of this paragraph can be understood at a more macroscopic level.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