端磎 金麟燮의 유배 배경과 유배시 연구 (A Study on Background of Kim In-Sup's Exile Life and Poetry in Exiled Period)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대동한문학회 (구.교남한문학회)
· 수록지 정보 : 대동한문학(大東漢文學) / 50권 / 50호 / 273 ~ 304페이지
· 저자명 : 구경아

초록

이 글은 端磎 金麟燮(1827~1903)이 유배를 가게 된 배경을 파악하고, 유배기간 동안 지은 시를 통해 유배지에서의 삶을 고찰한 것이다. 연구 자료는 김인섭의 유배일기인 『東遷錄』과 문집에 수록된 시를 대상으로 하였다. 단계는 朴瑄壽의 私感과 反南人의 성향에 의해 ‘土豪’로 지목되어 高城과 通川에서 유배 생활을 하였다. 단계의 시 전반에는 불효자가 된 통탄과 역사에 악명으로 기록된 수치심이 내재되어 있다. 그러나 단계는 조정에서의 이력과 남인학파의 일원이라는 점은 물론 학식과 인품을 인정받아 원만한 대인관계를 유지하였고, 이를 통해 유배지에서의 우울함을 해소하였다. 단계는 전 관료이자 지식인으로서 국내외 정세에 관심을 가졌다. 이는 애민의식이 발현 된 한편 국가의 경사가 곧 자신의 放免과 연관이 있기 때문이었다.

영어초록

This study on examining of Kim In-sup(金麟燮)'s whole life throughout understanding which of background and reasons of Kim In-Sup's exile life and according to Kim In-sup's poeam which written during exile term including 『Dongcheonrok(東遷錄)』.
Tangae(端磎) was pointed out as local power(土豪) because of personal negative emotion and anti-Namin(南人) tendency by Park Seon-su(朴瑄壽). So He had lived in Goseong(高城) and Tongcheon(通川) as an exile for a year and eight months.
There is an entire sense of an unfilial heartburn person and shame which has been recorded as a “Villain”. Tangae did not lead to melancholy because of the interpersonal relationship. It is why having interpersonal relations is to achieve recognition of his study history, study style, knowledge and good personality.
Tangae was interested in domestic and foreign affairs as a former bureaucrats and intellectuals. It means that he was not only loving the people but also there is a deep connection of being released from exile.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