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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극, 헐리우드를 만나다-1950년대 한국 대중영화의 혼종성에 드러나는 식민성과 탈식민적 근대성의 문제들- (Akkŭk Meets Hollywood - The Problems of Colonial Legacy and Post-colonial Modernity in 1950’s South Korean Popular Fil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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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4.08 최종저작일 20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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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극, 헐리우드를 만나다-1950년대 한국 대중영화의 혼종성에 드러나는 식민성과 탈식민적 근대성의 문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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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대중서사학회
    · 수록지 정보 : 대중서사연구 / 29호 / 35 ~ 72페이지
    · 저자명 : 김청강

    초록

    이 연구는 해방과 정부수립 이후 대한민국의 대중문화에 있어서 식민성과 탈식민적 근대성의 문제가 “민족 영화 만들기”의 과정에 어떠한 방식으로 수용되었는가에 관한 것이다. 해방 이후의 국가 만들기의 과정은 정치, 제도적 차원의 국가 만들기(state-building)뿐 아니라 일상적이고 상상적이고 감정적 차원의 민족 국가 만들기(nation-building) 형성의과정이었다. 때문에, 대중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새로운 대중매체들은 민족국가 만들기 작업에 있어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수밖에없었다. 이런 맥락에서 한국전쟁 후 왕성하게 만들어지기 시작한 “국산영화”는 남성 엘리트 담론에 의해 도덕적, 미학적 상위 개념으로의 “민족영화”로 걸러지기 시작했다. 이들은 항일 혹은 반일, 오리엔탈리즘적고유미의 (재)발견, 예술영화 등의 담론으로 민족주의적 문화담론을 구성하기 시작했고, 이러한 담론은 특정영화를 “선택”과 “배제” 하면서 영화의 층위를 규율했다. 이러한 가치를 충족시키지 못했던 영화는 “저속한 문화”로 쉽게 규정되었음은 물론이다.
    이 논문은 1950년대 남성 엘리트 지식인의 민족영화 만들기 담론에서주로 “대중적 취향” 혹은 “저속한 영화”로 폄하되었던 악극을 기반으로한 영화를 중점적으로 분석한다. 필자는 악극을 기반으로 한 영화들이열렬한 대중의 지지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1950년대 영화비평가나 영화사 속에서 배제되었던 기준을 악극의 식민성에 근거한다고 본다. 이영화들 속에는 식민지 기간 동안 전성기를 누렸던 악극이라는 공연형태가 텍스트의 일부로 계속적으로 발현되었고, 영화내의 이러한 공연에대한 익숙함은 악극 기반 영화의 주요 셀링 포인트였다. 그러나 동시에어떤 식으로든 “일색”을 가진 과거의 상업적 혼종문화인 악극은 저속문화로서 민족영화 체계 내에서는 정제되거나 배제되어야했다.
    따라서 이 연구는 첫째로 1950년대 국산 영화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인 악극의 자취가 영화에 재출현하는 현상과 이러한 영화를 “저질 영화”로 낙인을 찍으며 고급한 민족영화를 선택, 배제하는 기제를 살펴볼 것이다. 그리고 둘째로는 악극에 드러나는 식민지적 근대성이나 상업성이어떤 방법으로 1950년대 한국영화들에 변형, 삽입되어 탈식민적 대중에게 현재적 의미로 재맥락화 되었는지 추적하고자 한다. 특히, 선택적이고 균열된 방식의 헐리우드화의 실험은 악극의 자취를 통속적 근대성으로 재구성하여, 매우 복합적이고 포섭적인 형태로 대중에게 받아들여졌다고 보는 것이다.

    영어초록

    This paper focuses on the problems of colonial legacy and post-colonial modernity in South Korean popular film in the process of making “national film” in post-colonial South Korea. The nation-building was not only a political process but also a process which is much involved with people’s emotions and imagination. Popular films in South Korea took great importance in visually imagining what “nation” is. Thus, male elites selectively chose or constructed the national film category in order to establish what the essense of national film. Often times, these elites discourse defined post-colonial “national” as anti-Japanism, Orientalistic beauty of Korea or the art films.
    Other films that do not has such quality were regarded as “low-brow” culture.
    Thus, this paper analyzes how these elites’ discourses excluded the akkŭk-based popular film, when they obviously displayed the traces of colonial popular culture.
    Despite the fact that many 1950s’ South Korean films were made based on these colonial performances, and received very well by common people, elite discourses strongly blamed these films’ inappropriateness as a national culture. Therefore, this paper will discuss the way in which colonial performances are embeded in postcolonial film, and Hollywood film techniques frame these old culture as a new and modern Korean culture by appropriating Japanese “war-time” entertainment culture into American’s. Through this analysis, I argue that the popularity of 1950s akkŭk-based Korean films reveal the unceasing power of colonial modernity in post-colonial Korean society and culture, and its different reception by elites and common people,which complicates the post-colonial South Korean cultural space.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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