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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국어 ‘않다’의 활용 형태와 통사 범주 (The Conjugation Form and Syntactic Category of ‘anhda(않다)’ in Modern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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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4.08 최종저작일 20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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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국어 ‘않다’의 활용 형태와 통사 범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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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고려대학교 국제한국언어문화연구소
    · 수록지 정보 : Journal of korean Culture / 27권 / 7 ~ 51페이지
    · 저자명 : 최호철

    초록

    이 논문은 ‘않다’가 모든 경우에 규칙적인 활용 형태를 유지한다고 설명한 점과 앞에 ‘-지’형의 구절이 없을 경우에 드러나는 ‘않다’의 기능에 대한 견해의 불일치에 대하여 논의한 것이다. 앞에 ‘-지’형의 구절이 있을 경우에는 재구조화된 ‘않다’를 인정하되, 앞에 ‘-지’형의 구절이 없을 경우에는 재구조화된 ‘않다’ 대신 ‘안하다’를 활용의 근간으로 삼고 ‘안하다’의 준 활용 형태를 별도로 설정하였으며, ‘안하다’의 준 활용 형태에 대한 표기를 현행 표기 규정에 맞게 ‘안타’로 수정하였다. ‘아니하다’는 서술성의 통사적 의미가 없는 ‘아니’에 서술성을 추가하는 ‘하다’가 결합하여 이루어졌으나 거기에는 동작성이나 상태성의 특성을 결정할 수 있는 요소가 없기 때문에 ‘아니하다’ 자체의 통사 범주는 동사도 형용사도 아니고 이들의 상위 범주인 본용언도 아니며 오직 보조용언으로만 존재할 뿐이다. 결과적으로 보조용언 ‘아니하다’는 앞에 ‘-지’형 구절이 없을 경우에도 실현되고 앞에 ‘-지’형 구절이 있을 경우에도 실현되지만, 보조용언 ‘안하다’는 앞에 ‘-지’형 구절이 없을 경우에만 실현되고, 보조용언 ‘않다’는 앞에 ‘-지’형 구절이 있을 경우에만 실현됨으로써 이들은 상보적 분포를 보인다. 그리고 본용언의 ‘하다’가 생략되더라도 남은 부분의 범주는 그대로 본용언을 이어 받으며, 보조용언 ‘안하다’는 ‘않다’와 구분되는 ‘안타’로 그 활용 형태가 줄어들기도 한다.

    영어초록

    This study discusses the discrepancies in the explanation that ‘anhda(않다)’ conjugates regularly under any circumstances and the views that describe function of ‘anhda(않다)’ when ‘-ji(지)’ construction is not proceeded. When the preceding ‘-ji(지)’ construction appears, the restructured ‘anhda(않다)’ is permitted, but when it does not appear, ‘anhada(안하다)’ instead of ‘anhda(않다)’ is employed as conjugation root, and separately alloted a semi conjugation form ‘anta(안타)’ which accords with current coding regulation. ‘anihada(아니하다)’ comprise of ‘ani(아니)’, which does not have predicative syntactic meaning, and ‘hada(하다)’, which adds predicative feature but there is no elements of activity and stativity so ‘anihada(아니하다)’ is neither verb nor adjective and it could not be a predicate which ranked above both of the verb and adjective. Therefore ‘anihada(아니하다)’ could be categorized as an auxiliary predicate. To conclude, an auxiliary predicate ‘anihada(아니하다)’ appears regardless of the preceding ‘-ji(지)’ construction. An auxiliary predicate ‘anhada(안하다)’ only appears when the ‘-ji(지)’ construction is not preceded, but an auxiliary predicate ‘anhda(않다)’ only appears when there is the preceding ‘-ji(지)’ construction and these distributions are complementary. Even when the predicative particle ‘hada(하다)’ is omitted, the rest part of the construction is remained to be linked with main verb, and auxiliary predicate ‘anhada(안하다)’ shrink its conjugation form to ‘anta(안타)’, which differentiates from ‘anhda(않다)’.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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