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글쓰기 2.1 업데이트
  • AI글쓰기 2.1 업데이트
  • AI글쓰기 2.1 업데이트
  • AI글쓰기 2.1 업데이트
PARTNER
검증된 파트너 제휴사 자료

후쿠시마 이후, 대지(大地)의 의미 변화 고찰-일본의 방사능 피폭소 이야기를 중심으로 (Study on Changes in the Meaning of the ‘earth’ After Fukushima: Focusing on Stories of Nuclear Cattle in Japan)

36 페이지
기타파일
최초등록일 2025.04.07 최종저작일 2021.12
36P 미리보기
후쿠시마 이후, 대지(大地)의 의미 변화 고찰-일본의 방사능 피폭소 이야기를 중심으로
  • 미리보기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문학과환경학회
    · 수록지 정보 : 문학과환경 / 20권 / 4호 / 59 ~ 94페이지
    · 저자명 : 신진숙

    초록

    이 논문은 후쿠시마라는 사건 이후 구성될 수 있는 ‘땅’, 즉 ‘대지’의 서사가 무엇인지, 일본의 방사능 피폭소 이야기를 중심으로 고찰하고자 한다. 2011년 3월 11일 일본에서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은 예상치 못한 거대 쓰나미와 도쿄 원자력 발전소의 폭발과 멜트다운이 연쇄적으로 발생하면서 심각한 복합재난을 만들어냈다. 이 과정에서 대량의 방사능이 유출되면서 후쿠시마는 이후 원자력 에너지 시스템에 대한 논쟁을 포함한 다양한 환경운동과 환경철학의 난제들이 양산됐다. 더욱이 방사능의 해양 오염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후쿠시마는 이제 일본뿐 아니라 한국은 물론 글로벌한 환경적 문제들과 연결되고 있다. 이 논문은 후쿠시마가 제기하는 다양한 사회-생태학적 문제들 중에서 방사능 오염지역에서 살아가는 피폭된 가축소의 삶을 중심으로 근대적 사유체계 속에서 인간중심주의에 기반 해 구성되어온 대지에 대한 개념이 어떻게 변형되고 있는지 고찰했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인간-비인간 공동의 ‘대지’라는 생태철학적 관점을 재조명하고자 했다. 본 논문에서는 인간과 비인간 관계를 ‘대지의 것’(the terrestrial)이라는 개념으로 조명한 브뤼노 라투르의 생각들을 중심으로 논의를 전개했다. 분석 자료는 가축소와 야생소 사이의 경계를 무너뜨리며 후쿠시마지역을 활보하고 있는 방사능 피폭소에 관한 이야기들을 중심으로 살펴봤다. 이를 통해 동물(비-인간), 인간중심주의, 대지에 대한 근대인의 상상력을 해체할 수 있는 가능성을 탐색했다. 결론에서는, 이러한 논의를 통해 인간과 비인간이 공동으로 만드는, 인간과 비인간의 집합체로서의 대지 이야기를 새로운 생태서사의 가능성으로 고찰했다.

    영어초록

    This article examines the process of constructing an ecological perspective on ‘earth’ after Fukushima, focusing on Japan’s nuclear cows stories. The Great East Japan Earthquake that occurred in 2011 was accompanied by a tsunami, which further caused the explosion and meltdown of the Tokyo nuclear power plant, causing a series of serious complex disasters. Since then, radiation has contaminated the area around Fukushima. This event sparked a debate about the nuclear energy system. Then, various environmental movements and challenges of environmental philosophy were mass produced. Moreover, the problem of radioactive contamination of the sea has been raised. As a result, Fukushima ignited global environmental issues. This article analyzed the stories of exposed animals and cattle. It seeks to critically reflect on the concept of land based on anthropocentrism in the modern system of thought. And it shows the ‘terrestrial’ co-constructed by human and non-human. Theoretically, it draws on the ideas of Bruno Latour. This article focuses on the stories of radioactive bombs roaming the Fukushima area, blurring the line between cattle and wild cattle. Through this, it explores the possibility of deconstructing modern imagination about animals (non-humans), anthropocentrism itself, and the earth. In conclusion, it highlights the possibility of an ecological narrative co-constructed by collectives between human and non-human.

    참고자료

    · 없음
  • 자주묻는질문의 답변을 확인해 주세요

    해피캠퍼스 FAQ 더보기

    꼭 알아주세요

    • 자료의 정보 및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해피캠퍼스는 보증하지 않으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자료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 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의 저작권침해 신고센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해피캠퍼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래의 4가지 자료환불 조건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일오류 중복자료 저작권 없음 설명과 실제 내용 불일치
      파일의 다운로드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파일형식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 다른 자료와 70% 이상 내용이 일치하는 경우 (중복임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 필요함) 인터넷의 다른 사이트, 연구기관, 학교, 서적 등의 자료를 도용한 경우 자료의 설명과 실제 자료의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문학과환경”의 다른 논문도 확인해 보세요!

문서 초안을 생성해주는 EasyAI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의 20년의 운영 노하우를 이용하여 당신만의 초안을 만들어주는 EasyAI 입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작업을 도와드립니다.
- 주제만 입력하면 AI가 방대한 정보를 재가공하여, 최적의 목차와 내용을 자동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 장문의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작성해 드립니다.
- 스토어에서 무료 이용권를 계정별로 1회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체험해 보세요!
이런 주제들을 입력해 보세요.
- 유아에게 적합한 문학작품의 기준과 특성
- 한국인의 가치관 중에서 정신적 가치관을 이루는 것들을 문화적 문법으로 정리하고, 현대한국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를 비교하여 자신의 의견으로 기술하세요
- 작별인사 독후감
  • 프레시홍 - 추석
해캠 AI 챗봇과 대화하기
챗봇으로 간편하게 상담해보세요.
2025년 09월 23일 화요일
AI 챗봇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 AI 챗봇입니다.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1:32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