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미트리 파파이오아누(Demitris Papaioannou)의 작품「투 2」에 나타난 남성성의 표현과 이미지 (A Research on Masculine Expression and Sexual Image of Demitirs Papaioannou's 「2」)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대한무용학회
· 수록지 정보 : 대한무용학회 논문집 / 71권 / 6호 / 187 ~ 206페이지
· 저자명 : 이지선, 이지원

초록

최근 남성성에 관한 해석과 해부를 감행한 독창적 시각의 남성 현대무용가가 있다. 바로드미트리 파파이오아누(Demitris Papaioannou)이다. 1964년 그리스에서 출생한 그는 감각적인 비주얼과 현대적 매체의 적극적 활용으로 허상과 이미지에 관한 다채로운 실험을 보여주었다. 미술을 전공하였고 만화가와 일러스트레이터, 오페라 감독 등의 다양한 경험은 2004년아테네 개·폐막식의 작품에 폭발적으로 표출되었다. 「타임지 Time Magazine」에서 “위엄을달성한 작품”이라는 평가(Tyrangiel, 2004)를 받은 것처럼 공중을 나는 그리스 조각상과 역사와 예술을 담은 환상적 이미지는 인간 삶의 흔적을 말하고 동시에 미래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시킨 아름다운 것이었다.
파파이오아누는 남성에 관한 성적 표현과 움직임에 관심을 가지는데 본 연구가 그의 특별한 미감과 예술성을 이해하는데 밑거름이 되리라 여겨진다. 게이 작가로서의 경험과 의식을작품에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작품에 남성성을 탐구하며 남성 몸의 아름다움과 동시에 남성주의적 성향을 선보이기에 단편적이나마 오늘날 무용작품에서 나타나는 남성성 인식과 흐름을 진단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영어초록

Demitris Papaioannou is a Greek modern choreographer with a unique perspective onmasculinity. With sensual visuals and modern medium, he experiments diversely ondelusions and images. As an Art major, he conducted the opening and closingceremonies of the 2004 Athens Olympics which reveal his experience with animation andopera directing. His work 「2」(2006) shows diverse views on masculinity and socialawareness. Coming out with his sexual orientation and stressing gayness, he emphasizesa newly suggested interpretation on masculinity. This work visualizes beauty thattranscends symbols and metaphors with a creative audacity in his open sexual view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