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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근대, 누구의 근대인가: 백암 박 은식의 생각을 중심으로 (What Kind of and Whose Modernity Is?: With Focus on the Thought of Baekam Pak Eun-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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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4.01 최종저작일 20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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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근대, 누구의 근대인가: 백암 박 은식의 생각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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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사회이론학회
    · 수록지 정보 : 사회이론 / 51호 / 211 ~ 235페이지
    · 저자명 : 구미정

    초록

    이 땅에서 ‘근대’에 대한 논의는 통상 두 가지 이론으로 대별된다. 하나는 ‘식민지 근대화론’이고, 다른 하나는 ‘내재적 발전론’이다. 전자는 근대화를 순전히 외부에서 이식된 것으로 보는 반면에, 후자는 우리 안에 이미 근대화의 역량이 있었다고 본다. 그러나 이 두 관점은 정작 이 근대가 어떤 근대이며 누구의 근대인가는 묻지 않는다. 근대를 ‘서구 자본주의’와 동일한 개념으로 전제하고, 그 전제에 대해 질문하지 않는다.
    동아시아의 근대는 중화주의가 저문 자리에서 시작되었다. 당시는 사회진화론으로 무장한 서구 제국주의가 세계를 단일정서 아래 묶으려 획책하는 즈음이기도 했다. 따라서 이 땅의 지식인들은 전래의 중국 중심주의와 외래의 서구 중심주의를 동시에 극복해야 하는 과제 앞에서 씨름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이 글은 그러한 이중 과제에 충실히 응답한 지식인으로 백암 박 은식을 들어, 그의 사상 행보를 추적한다. 안으로는 주자학적 조선을, 밖으로는 사회진화론적 제국주의를 극복해야 하는 이중의 난관에 봉착하여, 박 은식은 우리 민족 고유의 자가정신과 상무기질을 강조함으로써 새 길을 찾고자 모색했다. 이러한 그의 지적 투쟁은 신자유주의 경제 질서 속에서 길을 잃은 오늘 우리에게 큰 깨달음으로 다가온다.

    영어초록

    A discussion of the ‘modern times’ or ‘modernity’ in Korea is classified into two perspectives; one is the ‘colonial modernization’ theory, another, the ‘internal development’ theory. While the former considers that the Korean modernization owes to Japan for its colonization of Korea, the latter argues Korea in itself has the capability of modernization regardless of the Japan. These two perspectives, however, never ask ‘what kind of modern times and whose modernity’ is, only presumed the modernity is the same as the western capitalism.
    As a matter of fact, the modern times in East-Asia began with the collapse of Sino-centrism. At the same time, western imperialism attempted to combine the world with one idea called as social Darwinism. In this context, the intellectuals in the late Chosun Korea had the responsibility to overcome the traditional Sino-centrism and the new Euro-centrism as well.
    This article suggests Baekam Pak Eun-sik is the example to respond to those two tasks and traces the changing process of his thought. Facing with the difficulties to challenge Confucian Chosun Korea inwardly as well as the western imperialism based on social Darwinism outwardly, Pak tried to find a new way by emphasizing ‘the Korean modern idea’ with self identification and self-mind and ‘the fighting-spirit’ which lurks in every Korean heart. His intellectual struggle gives us insights to seek for a way-out in the neoliberal economic order.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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