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란 누구인가? 여러 가지 영재성 정의와 교육적 함의 (Who are the Gifted? Diverse Definitions of Giftedness and their Educational Implication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부산교육대학교 미래교육원
· 수록지 정보 : 초등교육연구 / 39권 / 1호 / 149 ~ 163페이지
· 저자명 : 우희진

초록

영재에 대한 관점은 과거 좁은 개념에서부터 현재 넓은 개념으로 확대되어왔다. 1920년대 터먼은영재를‘IQ 상위 1%에 해당하는 사람’으로만 간주했다. IQ만 강조하는 기존의 영재 개념을 비판하며 렌줄리는 ‘평균 이상의 지능, 높은 창의성과 과제 집착력’의 세 요소를 갖춘 사람을 영재로보았다. 또한 가네는 영재 범위를 상위 1%에 국한하지 않고 잠재능력 상위 10%까지 넓게 보았다.
스턴버그는 영재성이 타고나는 것 외에도 그 계발에 있어서 환경· 사회적 맥락이 중요하다고강조하였으며, 가드너는 영재성을 단일 요소가 아닌 언어, 논리-수학, 공간감각, 음악, 자연 친화, 신체 운동, 대인 관계, 자기 성찰의 8가지로 구성되어 있다고 주장하였다. 이러한 영재 정의의 변화는 기존 정의에 의해 영재 범위에 들어오지 못했지만 재능이 있는 많은 학생들을 포괄하게 되었으며, 그에 따라 교육의 기회도 확대되었다. 본 논문에서는 여러 가지 다양한 영재와 영재성의 정의에대해 알아보고 이러한 정의들이 갖는 장점과 한계점 및 영재교육에 시사하는 바를 알아본다.

영어초록

The definitions of the gifted and giftedness have expanded from the narrow concept in the past to the current concept. Terman in the 1920s defined gifted students as 'those who are in the top 1% of the Stanford-Binet intelligence test'. Unlike Terman, Renzulli considered those who have above-average intelligence, high creativity, and task commitment to be gifted. Gagné’s differentiated model regards gifted as those who potentially are in the top 10%, not limiting them to the top 1%. Sternberg stressed that giftedness is influenced by environmental and social contexts and Gardner argued that giftedness consists of multiple intelligences. This change in the definitions of giftedness has included many more gifted students who were not included in the scope of gifted by the prior definitions, and educational opportunities have expanded accordingly. In this paper, various definitions of the gifted and giftedness are reviewed and the strengths and limitations of these definitions and their implications for gifted education have been suggested.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