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강도 근력 운동이 우울증 및 감정 조절 장애가 있는 뇌졸중 환자의 노르에피네피린, 에피네피린, 그리고 세로토닌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Low Intensity Muscle Strengthening on Norepinephrine and Epinephrine serotonin Level in Stroke Patients with Depression or Emotional incontinence)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대한통합의학회
· 수록지 정보 : 대한통합의학회지 / 6권 / 2호 / 69 ~ 76페이지
· 저자명 : 홍성균, 이동건, 이규창

초록

본 연구에서는 우울증 또는 감정 조절 장애가 있는 뇌졸중 환자들을 대상으로 저강도의 근력 운동이 뇌졸중 환자들의 우울증 및 감정 조절 장애와 관련된 신경전달물질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우울증 또는 감정 조절 장애 진단을 받은 만성 뇌졸중 환자 10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중재를 시작하기 전과 후에 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피린, 에피네피린 등의 신경전달물질의 농도를 측정하였으며, 중재로 저강도 근력 운동을 1회 50분, 주 5회, 10주간 실시하게 하였다. 중재 전에 비해 중재 후 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피린, 에피네피린 등의 농도는 유의한 향상을 보였다(p<.05).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저강도 근력 운동이 우울증 및 감정조절 장애가 있는 뇌졸중 환자의 신경전달물질의 농도 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추후에는 다양한 운동 방법 및 운동 강도 등에 따른 신경전달물질의 변화 즉, 우울증 및 감정 조절 장애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영어초록

Purpose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low intensity muscle strengthening on the neurotransmitters associated with depression and emotion regulation disorders in stroke patients with depression or emotion regulation disorder.
Methods : Ten chronic stroke survivors diagnosed with depression or emotion regulation disorder were included. Concentrations of neurotransmitters such as serotonin, norepinephrine, and epinephrine were measured before and after intervention. Low intensity muscle strengthening was performed once a day for 50 minutes, 5 times a week for 10 weeks.
Result : After intervention, the levels of serotonin, norepinephrine, and epinephrine were significantly improved after intervention (p <.05).
Conclusion : The results of this study confirm that low intensity muscle strengthening has a positive effect on the concentration of neurotransmitters in stroke patients with depression and emotion regulation disorders. In future studies, it is necessary to examine the changes of neurotransmitters in subjects with various exercise methods and exercise intensity with depression and emotion regulation disorder.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