综合农协：中国三农改革的突破口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협동조합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협동조합연구 / 34권 / 3호 / 195 ~ 209페이지
· 저자명 : 양투안

초록

중국은 1980년대 초 인민공사 해체 후, 농가생산도급제를 실시하였고 시장경제 전환이라는 새로운 배경 하에서 농민합작조직의 활동에 대한 탐색을 다시 새롭게 시작하게 되었다. 집체경제가 대부분 와해되고, 공소합작사와 신용합작사가 농민에 대한 서비스를 제대로 지원하지 못하는 상황 하에서, 농민은 계속적으로 자체 조직의 발전을 추진하였다. 2007년 <농민전업합작사법>이 반포됨에 따라 중국 농민합작조직의 발전은 새로운 단계에 진입하였다. 종합적 성격의 농민합작조직에 관하여 일본과 한국의 농협 및 대만의 농회는 성공적인 경험을 가지고 있어 우리에게 많은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이들 국가는 토지개혁을 통해 자경 소농을 육성하였고, 방대한 농민조직을 건설하여 전면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소농과 현대화의 모순을 해결하였다. 고도로 공업화·도시화된 오늘 날, 합작조직에 의한 서비스는 소농의 소멸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높은 토지생산성과 농산물 품질 제고, 도시와 비슷한 소득수준 달성 등을 실현하였고, 서양과는 완전 다른 길을 가고 있다. 본고는 중국의 현재 상황에 대한 고찰을 출발점으로 하여 현대화 사회의 전환을 종합하고, 중국 농촌의 현대화 과정에 있어 여러 경로를 분석함으로써 종합농협이 중국의 3농(농민-농업-농촌) 개혁의 돌파구라는 점을 제시하였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