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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광해군대 정몽주 인식 - 윤두수의 『成仁錄』과 오운의 『동사찬요』를 중심으로 - (Recognition for Jeong Mong - Ju in Seonjo andKwanghaegun Peri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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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3.29 최종저작일 20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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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광해군대 정몽주 인식 - 윤두수의 『成仁錄』과 오운의 『동사찬요』를 중심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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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 수록지 정보 : 한국민족문화 / 61호 / 363 ~ 395페이지
    · 저자명 : 김보정

    초록

    본고는 조선 전기 성리학 이해를 살펴보기 위한 일환으로써 윤두수의 『성인록』과 오운의 『동사찬요』를 통하여 선조·광해군대 사림의 정몽주 인식을 살펴본 연구이다.
    중종대 정몽주의 문묘종사는 정몽주를 충신에서 성현의 반열로 올려놓고 있으나, 문묘종사에서 논란이 되었던 정몽주의 출처에 대해서는 여전히 분분하니, 명종대 이황은 程子의 말을 빌어서 그 진위의 논란을 잠재우고 있다.
    선조대 이르러 서인의 영수인 윤두수는 『성인록』에서 정몽주를 송나라의 문천상과 나란히 살신성인한 인물로서, 이제는 충신을 뛰어넘어 ‘仁人’으로 인정하고 있다. 이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정몽주의 문집인 『포은집』은 한 개인의 문집으로써 세종대에 이어서, 또 한 번 선조 18년(1585)에 간행되어 반포된다. 이때 좌의정 노수신에게 서문을 쓰게 하고, 유성룡에게는 기존의 신계본, 개성본, 관본을 모아서 교정을 보게 하고 발문을 쓰게 하는데, 그 과정에서 대의명분을 저버린 정도전과의 교유 관련 내용은 모두 삭제된다.
    임진왜란 이후 동인의 영수인 유성룡이 교정을 보아서 간행되었던 『포은집』 운각본을 바탕으로 잘못된 곳을 다시 한 번 개진하는 이가 유성룡의 벗인 죽유 오운이다. 오운은 세 차례에 걸쳐 『동사찬요』를 편찬한다. 그 과정에서 『고려사』에는 수록되지 못한, 고려 말 절의를 지킨 인물 길재, 김주, 이양중, 서견, 원천석 등을 추가 서술하는데, 이들은 선조대 이르러 세인의 이목을 받던 인물들이다. 여기에는 선조대 정몽주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한 몫을 하고 있다.
    광해군대 이르러 오운은 『동사찬요』의 정몽주 열전에서 이성계와의 관련 내용을 삭제하고, 그 대신에 공민왕 16년 기사, 즉 이색이 정몽주를 동방 이학의 비조라고 칭송한 기사를 서술하고 있다. 이는 중종 12년 정몽주가 문묘에 종사된 이후 조선 이학의 도통의 연원이라는 것을 말하는 단초가 되는 기사로써, 이를 강조하고자 함인 것이다. 이를 반증하듯 공양왕대 기사 가운데 공양왕의 옹립, 정몽주의 죽음을 제외한 모든 기사를 삭제하여, 도리어 정몽주의 죽음을 살신성인으로 강조하게 되니 성현의 반열에서 ‘인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를 통하여 보면 선조·광해군대 정몽주에 대한 인식은 당파를 초월하여 임진왜란을 극복하였듯이 소통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선조대 윤두수는 중종대 성현의 반열에 올려진 정몽주의 인식을 ‘인인’ 단계로 구체화시키며, 광해군대 오운은 이를 『동사찬요』에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영어초록

    This article is investigated about the recognition of Jeong Mong-Ju in Sarim of Seonjo and Kwanghaegun through Sunginrok of Yoon Du-Su and Dongsachanyo of Oh Un in order to investigate the understanding of Neo-Confucianism in Chosun Dynasty.
    Jeong Mong-Ju was moved up to the rank to the saint from the loyalist by Moonmyojongsa of Jeong Mong-Ju in Jungjong’s period, however, his source was continuously controversial. Lee Hwang in Myongjong’s period obliterated the authenticity controversy by quotation of Jungja words.
    In Seonjo’s period, Yoon Du-Su, who was the leader of Seoin, recognized Jeong Mong-Ju as the saint in Sunginrok. He called that Jeong Mong-Ju was a martyr like Moon Cheon-Sang in Song Country. Through this recognition, Pounjib of Jeong Mong-Ju was again spreaded and published in 18 years of Seonjo’s period. The introduction was written by Noh Su-Shin, who was the first vice-premier. and the epilogue was written by Ryu Seong-Ryong. In the process, the information relating to Jeong Do-jeon has been deleted.
    After Imjin War, Ryu Seong-Ryong, who was the leader of Dongin, published Pounjib and Oh Un, who was a friend of Ryu Seong-Ryong, was again published after the correction. Oh Un published Dongsachanyo third edition. In this process, Gil Jae, Kim Ju, Lee Yang-Jung, Seo Kyeon, and Won Cheon-Seok were described additionally, they received the attention of the public in Seonjo’s period. It played an important role that the change of the recognition of Jeong Mong-Ju in Seonjo’s period.
    Additionally, the story of Jeong Mong-Ju in 16 years Gongmin King period in Dongsachanyo was included in the achievements of Jeong Mong-Ju. This story was showed that Jeong Mong-Ju in 12 years Jungjong’s period was the origin of Chosun Confucianism, and it was emphasized in this story. As disprove it, all stories except the enthroning of Gongyang King and the death of Jeong Mong-Ju were deleted, rather, the death of Jeong Mong-Ju was emphasized as the martyr and was showed the aspect as the saint.
    Through this article, we could know that the recognition of Jeong Mong-Ju in Sarim of Seonjo and Kwanghaegun was communicated as the overcome of the Imjin War transcending the partisans. Yoon Du-Su in Seonjo’s period embodied the recognition of Jeong Mong-Ju moved up to the rank to the saint in Jungjong’s period, Oh Un in Kwanghaegun’s period reflected in Dongsachanyo.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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