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成大中의 사행체험과 『日本錄』 (Dae-Jung Seong's Envoy Experiences and Ilbonn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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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3.29 최종저작일 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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成大中의 사행체험과 『日本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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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우리한문학회
    · 수록지 정보 : 漢文學報 / 22권 / 307 ~ 342페이지
    · 저자명 : 손혜리

    초록

    成大中(1732~1809)은 1763년 癸未사행에 정사서기로 참여하여 사행의 여정과 체험을 담은 『日本錄』 2책을 저술하였다.『일본록』은 계미사행 관련 여타 사행록보다 분량이 소략하며 문체가 간결하다. 이는 성대중의 남다른 작가의식이 발현된 것인 바, 즉 성대중은 이전의 사행기록에서 서술된 것은 가능한 배제한 채 자신만의 기록을 남기고자 한 것이다.
    그러나, 비교적 많은 지면을 할애하여 사행 중 견문한 인물과 사건에 대하여 자세하게 서술한 것도 있으니, 일본의 각 지역을 소개하면서 그와 관련된 주목할 만한 인물이나 사건에 관한 것이 그것이다. 壹岐島를 서술하면서 일본 기생인 綠雲仙 이야기를 삽입하고 잘못 알려진 사실을 바로잡기도 하였다. 또 예수와 마테오리치의 학문이 일본에 전파된 과정에 대한 서술은 다른 사행록에서는 발견되지 않는 만큼, 흥미로우면서도 비상한 주목을 요한다.
    성대중의 사행기록은 李德懋․朴齊家․柳得恭 등 북학파 실학자뿐만 아니라, 成海應․李圭景 등의 후학자들에게 일본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정보를 전해 주었다. 성대중의 사행체험이 오롯이 스며든 『일본록』은 간명한 문체를 구사하여 분량이 소략하나 일본에 대한 긴요하면서도 다채로운 지식과 정보를 소개한 저술로 평가할 수 있다.

    영어초록

    Dae-Jung Seong(1732~1809), participating in Gyemi Envoy as an envoy clerk, had written two sets of Ilbonnok(Record of Japan) in 1763. The length and the style of Ilbonnok was short and simple comparing to those of the other Sahaengnoks related to Gyemi Envoy. This means that Seong, asserting his extraordinary consciousness of author, attempted to leave behind his own records while excluding insofar as possible the descriptions of the former envoy records.
    On the other hand, he gave relatively a good deal space to some remarkable persons and events he had experienced when introducing every region of Japan. While describing Ilgi island(壹岐島), he inserted the story of Nogunseon(綠雲仙), Japanese geisha, and rectified a few wrongly reported facts. Besides, his description of the process of spreading Jesus and Matteo Ricci's studies to Japan which was not found in other Sahaengnoks requires a particular attention.
    Seong's record of envoy provided later scholars including Hae-Eung Seong, Gyu-Gyeong Lee, as well as Silhak thinkers of the Northern Learning school such as Deok-Mu Lee, Je-Ga Park and Deuk-Gong Yu, with realistic and abundant information and knowledge about Japan. The Ilbonnok with Seong's envoy experiences, despite of its concise style and short length, can be valued as a book which introduced positive and colorful knowledge and information about Japan.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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