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글쓰기 2.1 업데이트
PARTNER
검증된 파트너 제휴사 자료

磻溪隨錄의 方法과 體系 (Method and Structure of Bangye Surok(磻溪隨錄))

한국학술지에서 제공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학술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다양한 논문과 학술지 정보를 만나보세요.
40 페이지
기타파일
최초등록일 2025.03.29 최종저작일 2022.06
40P 미리보기
磻溪隨錄의 方法과 體系
  • 미리보기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실학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실학연구 / 43호 / 7 ~ 46페이지
    · 저자명 : 안병직

    초록

    조선후기의 실학적 학풍은 栗谷으로부터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율곡은 軍役, 進上 및 貢物 등 부세수취과정에서 발생하는 隣徵族徵 및 胥吏의 苛斂誅求 등의 폐단을 제거하기 위한 제도개혁 즉 務實을 강조함으로써 經學중심의 유학적 학풍을 經世學으로 크게 회전시켰다. 임진왜란이후 개혁을 하지 않고서는 이제 더 이상 국가를 유지할 수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芝峯, 久菴 및 浦渚 등도 務實力行을 강조하고, 그러한 분위기속에서 1608년에 경기도에서 대동법이 실시되었으며, 於于堂은 화폐의 유통과 상업·광업·어염·축산·수렵·채집 등 산업의 장려를 주장했다.
    이러한 시대적 분위기에서 성장한 磻溪는, 집안의 世業이던 관계로의 진출을 단념하고, 조상의 賜牌地가 있던 부안에서 농장을 경영하면서 도탄에 빠진 인민들을 구제하기 위한 저술에 몰두하기로 했다. 그 결과가 31세에 起草하여 별세하기 3년전인 49세에 탈고한 『반계수록』이다. 『반계수록』의 저술에 있어서는, 小康社會가 실현되었다고 일컬어지는 중국三代의 경전에서 개혁의 이론적 모형을 찾고 조선의 역대개혁방안에서 시대적 개혁과제를 모색했다. 이러한 점에서 『반계수록』은 조선후기의 최대의 개혁서의 하나일 뿐만이 아니라 조선후기의 실상을 잘 알려주는 저서이기도 하다.
    반계의 인식론은, 이기론으로 출발했으나, ‘實理論’으로 귀결했다. 그 배후에는 사물를 움직이는 기본요인이 이기론의 太極·陰陽이 아니라 유학의 전통적 관점인 ‘誠’이라는 인식이 있었다. 즉 ‘성은 하늘의 道이요, 성을 이루는 것은 사람의 도이다’라고 하는 것이다. 여기서 반계는, ‘성이 곧 진실이다’는 선행의 실학적 학풍을 이어받아, 성실하면 만물과 만사가 진실되지 않은 것이 없게 된다는 인식에 도달하게 된다. 그 결과 ‘천지의 理는 만물에서 드러나니 物이 아니면 이치가 드러날 데가 없고, 성인의 道는 만사에서 행해지니 일이 아니면 도가 행하여질 데가 없다’는 결론에 도달한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반계는, 삼대의 古經은 ‘천지의 理’와 ‘성인의 道’를 기초로 저술된 것이므로, 지금은 비록 삼대의 典章이 각 고경에 흩어져서 쉽게 파악하기가 어렵다고 하더라도, ‘古人이 진실로 그 일을 일로 삼는’ 자세로 고경을 종합적으로 탐구하면 그 全體像을 복원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여기서 ‘古人이 진실로 그 일을 일로 삼는’ 탐구의 방법은 『漢書』河閒獻王德傳의 ‘학문을 닦는데 있어서 옛 것을 좋아하되 사실을 核實해서 옳은 것을 밝힌다’는 것과 같은 것으로서, 고경을 탐구하는데 있어서 訓故·義理·條理를 밝히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다.
    『반계수록』의 서술방법은 節目과 攷說로 구성되어있다. 절목이 『반계수록』의 주된 서술방법인데, 반계는 절목에서 경세학의 조리를 절목별로 나누어 서술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획득된 삼대의 경세학체계가 井田制 및 賦貢制와 관제이다. 정전제는 公田·經田·田稅·軍役의 문제를 일관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제도이며, 부공제는 화폐의 유통과 각종산업의 진흥방안이며, 관제는 이러한 국정과제를 수행할 과료기구의 정비이다. 이렇게 보면, 『반계수록』에서 비로소 조선후기실학의 기본특징인 실사구시라는 방법과 경세학의 체계가 정립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점에서 반계는 조선후기실학의 鼻祖라 일컬어질만하다.

    영어초록

    The Sirhak trend of late Joseon seems originated from Yulgok(栗谷) Yi- yi(李珥). Yulgok turned philosophy-centered Joseon Confucianism into a governance-centered one by focusing on systemic reform [務實] to remedy the abuse of taxation including military taxation and local tribute to the king. After the Japanese Invasion, with the emergent need for reform to sustain the state, Jibong(芝峯) Lee Su-kwang(李睟光), Gu-am(久菴) Han Baek-kyum(韓百謙) and Po-Jeo(浦渚) Jo-ik(趙翼) also advocated “practical action for systemic reform[務實力行].” In this atmosphere, Taedong tribute tax was forced in Kyong-gi Province in 1608, and Eoudang(於于堂) Yu Mongin(柳夢寅) insisted to promote monetary economy as well as commerce and industries of mining, fishery, livestock, hunting, and gathering.
    It was the time of Bangye(磻溪) Yu Hyeoung-won(柳馨遠). He abandoned the road to be a governmental official like his predecessors and decided to write to save the miserable. Bangye Surok, which he started at age 31 and finished at age 49 just 3 years before his death, was the result of his efforts. Bangye found his theoretical ideal of reform in the Classics of Ancient Three Kingdoms in China which was so-called a small but solid state [小康社會] and found the social agenda of his time reviewing reform politics in Joseon history. With this regard, Bangye Surok is not only one of the best books on reform plans in late Joseon, but also the book that shows the reality of the time.
    Bangye’s epistemic premise started from the li/ki dualism but concluded with “the practical li (實理論)”. He thought the first causes and principles were not the Supreme Pole (太極) or yin-yang (陰陽) of li/ki dualism, but “Sung(誠)” in traditional Confucianism, expressed as “Sung is the way of heaven, and to be Sung is the way of man.” Here, Bangye successes the Sirhak thinking of “Sung is the practical” and thought that everything becomes practical when you realize “Sung.” “Because li of the universe is expressed in everything, without material, Li can’t be disclosed; Because the way of Sage is performed in everywhere, without administration, the right way can’t be demonstrated.” he concluded.
    In this regard, Bangye thought that he can restore the whole image of Ancient Classics by comprehensive studying modeling “the way the sages do the work” because the Classics were based on the ‘li of the universe’ and ‘the way of sage’, even though the book was scattered in all directions. “The way the sages do the work” is the same method as “Studying classics but searching for the truth from real facts” in 『漢書』河閒獻王德傳, which aims to study Classics with the approach of philology, philosophy, and logic.
    Bangye Surok’s description method is using Julmok(節目) and Goseol(攷說). The most part of Bangye Surok is written in Julmok style, to explain the governing principles categorically. Bangye suggested the well-field system (井田制), royal contribute taxation (賦貢制), and bureau system (官制) as the governing system in the Ancient Kingdoms. The well-field system can total solution to the problem of land and military taxation in 公田·經田·田稅·軍役. The royal contribute taxation (賦貢制) is the way to promote the monetary economy and various industries, while the bureau system (官制) is needed to optimize the governmental offices to perform the projects. As a result, we can say the essential characteristics of the late Joseon Sirhak, “Searching for truth from real facts (實事求是)” and the governance principle was finally established in Bangye Surok, and that Bangye was the progenitor of Joseon Sirhak.

    참고자료

    · 없음
  • 자주묻는질문의 답변을 확인해 주세요

    해피캠퍼스 FAQ 더보기

    꼭 알아주세요

    • 자료의 정보 및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해피캠퍼스는 보증하지 않으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자료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 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의 저작권침해 신고센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해피캠퍼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래의 4가지 자료환불 조건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일오류 중복자료 저작권 없음 설명과 실제 내용 불일치
      파일의 다운로드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파일형식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 다른 자료와 70% 이상 내용이 일치하는 경우 (중복임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 필요함) 인터넷의 다른 사이트, 연구기관, 학교, 서적 등의 자료를 도용한 경우 자료의 설명과 실제 자료의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한국실학연구”의 다른 논문도 확인해 보세요!

문서 초안을 생성해주는 EasyAI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의 20년의 운영 노하우를 이용하여 당신만의 초안을 만들어주는 EasyAI 입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작업을 도와드립니다.
- 주제만 입력하면 AI가 방대한 정보를 재가공하여, 최적의 목차와 내용을 자동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 장문의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작성해 드립니다.
- 스토어에서 무료 이용권를 계정별로 1회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체험해 보세요!
이런 주제들을 입력해 보세요.
- 유아에게 적합한 문학작품의 기준과 특성
- 한국인의 가치관 중에서 정신적 가치관을 이루는 것들을 문화적 문법으로 정리하고, 현대한국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를 비교하여 자신의 의견으로 기술하세요
- 작별인사 독후감
해캠 AI 챗봇과 대화하기
챗봇으로 간편하게 상담해보세요.
2026년 02월 03일 화요일
AI 챗봇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 AI 챗봇입니다.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5:23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