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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對明 陸路使行의 형태와 실상 (Type and Journey of Envoy to Ming Dynasty in Early Jos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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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3.29 최종저작일 20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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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對明 陸路使行의 형태와 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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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진단학회
    · 수록지 정보 : 진단학보 / 117호 / 59 ~ 97페이지
    · 저자명 : 구도영

    초록

    본 글은 조선 전기 對明 使行의 종류와 파견 횟수, 사행단의 구성과 여정, 그리고 북경에서 이루어지는 공식절차 및 비공식 외교 활동 등을 파악하여 조선 전기 대명 사행의 형태와 사행 활동의 실상을 이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조선의 대명외교가 사행을 통해 이루어졌으므로 사행의 구성과 형태에 대한 제도적 접근은 대명외교를 이해하는 데에 근간이 되며, 사행록을 통한 사행과정의 민낯을 확인하는 것은 당시 외교 활동의 실상을 보다 현실적이고 면밀하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사행은 크게 정기 사행인 節行과 비정기 사행인 別行으로 나뉜다. 특히 기존 연구에서는 節行 중에 冬至使가 中宗代에 추가되어 1年 3使에서 1年 4使로 이행되었다고 파악하여 왔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동지사는 추가된 것이 아니라, 정조사가 동지사로 대체된 것이므로 국초 이래의 1년 3사가 계속 유지되고 있었음을 확인하였다. 사행의 유형에 대한 면밀한 검토는 기본적인 사실 확인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조선의 ‘사대’적 성격과 특징을 이해하는 주요한 전거가 되기 때문에 더욱 정확한 확인이 요구된다. 別行 파견은 국초 긴박했던 外交的 難題가 해결되고 進獻使 등이 폐지되자 15세기 후반 성종대 이후 급격히 감소하였다. 결국 조선은 사행을 더욱 많이 파견하고자 한 움직임이 없었으며, 오히려 16세기가 되면 사행파견이 15세기에 비해 절반 이하로 감소하였다. 사행단에는 正使, 副使, 書狀官의 三使臣을 중심으로 從事官, 從人, 護送軍으로 이루어졌다. 사행단은 외교문제 해결, 정보습득, 공무역 등 주요현안 해결과 통사의 중국어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조처가 안배되는 등 다양한 목적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구성으로 이루어졌다.
    사행단의 여정에 대한 구체적인 확인은 權橃의 『朝天錄』을 主本으로 하여 동 시기 여타의 『조천록』도 참고하였다. 사행단은 한양에서 압록강까지 국내 이동과정에서 각 지방의 감사, 판관, 수령, 찰방 등이 내알하여 베푸는 각종 연회와 성심스러운 대접를 받았으며, 각 지방의 관광지를 둘러보는 여유도 누렸다. 그렇지만 압록강을 건너 명 지역으로 들어가면 사정은 달라졌다. 사행단은 外國人으로서 스스로의 안위를 지켜야 했고, 驛舍의 피폐함으로 겨울에는 난방이 전혀 없는 곳에서 잠을 이루기도 하였으며, 각종 자연재해로 곤란을 겪기도 하였다. 또한 요동 관리들이 차량을 제 때 지급하지 않아 이들에게 뇌물을 바치면서 북경에 도달해야 했다.
    어렵게 북경에 입성하면 조공국 사행단이 수행해야 할 공식 일정을 소화하였다. 사행단은 공식 절차를 치르는 가운데, 외교사안을 해결하는 데에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하고 있었다. 양국의 공식적인 외교는 사대문서의 진상과 칙서의 화답이라는 외피로 이루어져 있었으나 조선의 사신들은 명의 문서를 마냥 기다리고만 있지 않았다. 그들은 조선의 이득에 부합하는 회답서를 받기 위해 명의 예부 관리들과 지속적으로 접촉하여 조선의 입장을 역설하였을 뿐만 아니라 조선에게 우호적인 朝鮮 出來 明使들의 집을 찾아가 조선의 외교문제가 잘 해결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하였다. 명 예부 문서를 謄書해 와서 명 조정에서 논의되는 문서 내용을 꼼꼼하게 체크하며 수정사항을 요구하기도 하였다. 공식적인 외교는 양국의 문서 교환을 통해 이루어졌지만, 그 이면에는 원하는 회답서를 받기 위한 조선 사행단의 적극적인 외교 활동이 존재하고 있었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understand the types and historical facts of envoy activities to Ming dynasty in the early Joseon by examining the types and dispatch frequency of envoy, composition and journey of envoy and formal as well as informal diplomatic activities in Beijing. Envoy can be divided into periodic and non-periodic envoys. In particular, previous studies identified that Dongji envoy(冬至使) was added to previous 3 periodic envoys during Jungjong regime, which led to total 4 periodic envoy dispatch. However, Dongji envoy was not added to previous envoy dispatch. In fact, it replaced the existing Jeongjo envoy(正朝使). Thus, 3 envoy dispatch system had been maintained since the early period of Joseon. This is not only the basic truth of envoy but also indicates that the theories asserting Joseon attempted to expand envy dispatch along with the enhanced idealization of China in the 16th century should be modified. Non-periodic envoy was abruptly decreased during Seongjong regime in the late 15th century when the emergent diplomatic problems of early period were solved and the tributary envoy was abolished. Thus, there was no attempt to dispatch envoys more frequenty in Joseon. Instead, the frequency of envoy dispatch in the 16th century was less than half of those in the 15th century.
    An envoy team consisted of three envoys (Jeongsa(正使), Busa(副使), Seojanggwan(書狀官)), Jongsagwan(從事官), Jongin(從人) and convoy. The composition of envoy team was the combination of the missions such as solving diplomatic issues, information gathering and public trade and the measures to enhance Chinese language skills of the translators. To identify specific journey of envoy team, this article referred to 『Jocheonrok(朝天錄)』by Gwon Beol(權橃) and other similar 『Jocheonrok』at that time. During the domestic route from Hanyang(漢陽) to Aprok River(鴨綠江), the head officer of each local region provided various kinds of banquets and entertainments to consol the envoy team who would take a long journey to Beijing. The also provided the envoy team with the opportunity to visit famous attractions in their jurisdiction. However, once the envoy team entered into Ming territory crossing Aprok River, everything has changed. The envoy team has to protect themselves as foreigners and sometimes had to sleep without any heating because the posthouse condition was very poor. They sometimes suffered from natural disasters. In addition, the officers in Liadong region did not provide any vehicles timely so that they had to give bribes to obtain them for the journey.
    When they entered from the tough journey, they had to do formal schedules for a tributary envoy. While they fulfilled formal schedules, they spent most of times in solving diplomatic issues. Although the formal diplomacy of both countries appeared to consist of offering todayding documents and Royal letter for their return on its surface, there were many active lobbies of Joseon envoy to receive such Royal letters under the surface. In other words, Joseon envoys did not just passively wait for Ming's answer. They made active contacts with the officers in Yebu and appealed Joseon's position. They also visited Ming's high officers who had visited Joseon as Ming's envoy to ask for help to solve diplomatic issues smoothly. They even copied Ming's documents and checked how Joseon was discussed in Ming's government to ask for corrections, if any. Although the formal diplomacy was processed by exchanging formal documents between two countries, the key to problem-solving lied in the active lobbies and diplomatic activities of envoys and translators.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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