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관련 문헌 통계분석을 통한 한국 기독교 어린이교육 진단: 1909년부터 2012년까지의 어린이 관련 문헌을 중심으로 (Assessment of the Children’s Education in the Korean Christian Based on the Statistical Analysis of the Literature on Children: From 1909 to 2012)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연세대학교 한국기독교문화연구소
· 수록지 정보 : 신학논단 / 77권 / 235 ~ 268페이지
· 저자명 : 유선희

초록

본 논문는 1909년부터 2012년까지의 어린이문헌들을 수집한 후 그것을 분석함으로써, 한국 기독교 어린이교육을 진단 및 평가한 연구이다. 수집된 문헌은 단행본(540편), 학위논문(877편), 학술논문(337편) 총 1754편인데 이것을 연대별(종적)과 하위영역별(횡적)로 분석하였다. 먼저 문헌연대별 통계를 분석한 후 학문적 관심추이와 경향성을 살펴보았고, 그 다음 하위영역별 통계 분석 후 하위영역별 경향성과 관심주제를 고찰하였다. 이와 같은 연대별 및 하위영역별 분석을 토대로, 본 연구는 한국교회 어린이 연구에 나타난 경향성과 그에 나타난 문제점을 진단하고 평가하였다. 어린이문헌 분석을 통해 본 한국교회 어린이 교육에 나타난 문제점은 먼저, 기초분야와 실천분야의 불균형, 교육신학의 약화, 어린이의 내면성(영성) 연구의 약화 등으로 진단되었다.
필자는 어린이문헌 분석을 통한 한국교회 어린이교육의 진단을 토대로, 재도약을 향한 어린이교육을 위해 다음과 같이 제언하였다. 즉 어린이교육은 단순히 교육실천적 현안을 조달하는 차원이 아니라 어린이의 삶을 변화시키는 교육, 전인적인 신앙형성교육이 되어야 할 것이며, 이를 위하여 어린이교육은 어린이교육의 전체적 방향에 대한 통전성을 유지하면서 다양한 방향의 교육 형태를 구축해 나가야 할 것이다.

영어초록

This paper is a study that assesses and evaluates the children’s education of the Korean Christian by first collecting and then analyzing children’s literature dating from 1909 to 2012. The collected literature totaled 1754 documents of books (540), thesis and dissertations (877), and academic essays (337) that were then analyzed vertically by their published year and horizontally by subcategories within Christian Education. First, the literature was analyzed by their published decade, then by shift in academic interest and trend in children’s education. Next, the literature was analyzed into subcategories, and then the trend and themes of interest were analyzed. Based on the chronological and sub-categorical analysis, this study examines and evaluates the trend and the problems seen in children's education of Korean Church.
Based on the analysis of the literature on children, the problems in children’s education could be identified to include: imbalance between the fundamental(theory) and the praxis areas, weakening of the educational theology, decrease in the study of inner dimension of children. Based on the following the analysis of the children’s literature, the author proposes that for the next new leap in children’s education, it cannot simply provide solutions for the current issues of the education praxis, but be a holistic faith formation education that changes the life of a child. In order to do this, children’s education must maintain an integrated holistic approach in its overall direction.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