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A 검사 신빙도조사 결과(2003-2004년)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대한진단검사의학회
· 수록지 정보 : Annals of Laboratory Medicine / 25권 / 6호 / 434 ~ 441페이지
· 저자명 : 임지훈, 황상현, 오흥범

초록

배경 : 국내에서는 ’96년 처음 HLA 검사 신빙도 조사가 시작되었으며 ’9년에 그 결과가 종합보고된 이후 유사 보고가 없었다. 본 연구에서는 최근 2년간의 국내 HLA 검사 신빙도조사 결과를 종합 보고하고자 한다.방법 : 국내 54-59개 HLA 검사실을 대상으로 4회에 걸쳐 신빙도 조사를 실시하였다. 각 조사시 검사항목은 HLA class Ⅰ 혈청학 및 DNA 항원검사 3건, class Ⅱ DNA검사 3건, HLA 교차시험 검사 6건을 포함하였다.결과 : 혈청학적 검사의 정답률은 HLA-A 99.5% (436/438),HLA-B 95.7% (419/438), HLA-C 94.8% (199/210)이었다.5% 이상의 기관에서 오답을 보였던 항원은 B54 (10.3%), B55(10.3%), B27 (5.4%), Cw6 (22.9%), C-Blank (5.7%)이었다.DNA 검사의 정답률은 HLA-A 99.7% (393/394), HLA-B99.8% (415/416), HLA-C 100% (156/156)이었다. HLA-DRB1DNA검사의 저해상도 수준 정답률은 99.7% (98.1-100%)이었고,고해상도 대립유전자 정답률은 99.2% (90-100%)이었다. HLA-DQB1 DNA은 저해상도 99.2% (88.9-100%), 고해상도 98.1%(80-100%)의 정답률을 보였다. HLA 교차시험의 경우 예민한방법을 사용하는 기관의 비율이 매우 높았는데(1차 93.5%-14차97.9%), unacceptable로 평가된 기관의 수는 0-9.3% (평균 3.1%)의 분포를 보였다.
결론 : ’99년 조사에 비해 항원검사의 정답률이 향상되었으며, 교차시험의 unacceptable 비율도 낮아 만족할 만한 신빙도를 보여주었다. 신빙도 조사 프로그램이 국내 HLA 검사 신빙도 향상에 일부 기여했다고 생각하며 높은 수준의 신빙도를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운영이 필요하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