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년 “경신년반토벌전”을 논함 (According to the 1920 "Shen years anti expeditionary warfare")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효원사학회
· 수록지 정보 : 역사와 세계 / 40권 / 71 ~ 100페이지
· 저자명 : 오천석

초록

1910년 조선조 국권의 상실은 조선인의 강한 의병 반일활동을 불러일으켰다. 1910년대 조선인 의병반일활동은 주로 중국 간도지역에서 활발히 진행되었다. 이에 일군은 연변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조선인 반일부대를 소멸하기 위하여 1920년 10월부터 ‘훈춘사건’을 핑계로 정규부대를 출동하여 연변지역에서 ‘대토벌’을 진행하였다. 그해가 경신년이었으므로 역사에서 이른바 ‘경신대토벌’이라고 불렀다. 이에 대응하여 조선인 반일부대는 동서 두 전선에서 치열한 ‘경신년반토벌전’을 벌렸다. ‘경신년반토벌전’에 대해 학계에서 많은 연구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세부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아직 논란의 여지가 없는 것은 아니다. 이로부터 본고에서는 주로 ‘경신대토벌’의 역사배경 및 그 경과와 ‘경신대학살’ 그리고 ‘경신년반토벌전’등에 대하여 기존의 연구를 보완하는 차원에서 구체적인 세부에 걸쳐 일제의 참혹한 폭행을 밝혀내도록 한다.

영어초록

After the movement of “March13th” anti-Japanese demonstration, the Korean anti-Japanese communities which were active around Yanbian in China set up to build up anti-Japanese arms respectively and embarked on the path of resisting Japanese imperialism with their own arm force. This was regarded as a severe problem by the Japanese Imperial who tried to use Yanbian as a stronghold to take control of the whole Northeast China and then carry out its “invading policy of the mainland China”. After the trick of using the Chinese army in Northeast to control Korean people failed, Japan sent more the 20thousand regular forces to attack Yanbian on the excuse of “Hunchun Event”, making the “Gengshen tragedy” which astonished people from home and abroad. The cruel invasion of Japanese Army did not defeat the anti-Japanese forces. Quite on the contrary, it greatly strengthened their resolution to fight back. Anti-Japanese army organized “Counterattack War of the Gengsheng year” actively, gravely smarting the Japanese army in both the eastern and western front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