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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없이 액션! 벽돌의 변증법 혹은 인용의 상품경제학: 르네 비에네에서 ‘Joseph Velasco’까지 (Dialectics of Brics or Commodity Economy of Citations: Visual Bond of Asian Martial Films, From René Viénet to ‘Joseph Velas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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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3.27 최종저작일 20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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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없이 액션! 벽돌의 변증법 혹은 인용의 상품경제학: 르네 비에네에서 ‘Joseph Velasco’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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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비교문학회
    · 수록지 정보 : 비교문학 / 79호 / 189 ~ 219페이지
    · 저자명 : 이영재

    초록

    1970년대 초 등장한 홍콩 ‘권격영화’의 유행과 1972-3년의 이소룡 붐 이후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영화 시장의 위계질서 속에서 가장 하위의 위치에 놓여있었던 영화 중 하나는 이소룡을 모방, 반복하는 영화들, 익스플로이테이션 영화의 하부장르로 성립된 ‘브루스플로이테이션’ 영화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브루스플로이테이션 영화들이 보여주는 끊임없는 ‘자르고 이어붙이기’, 무수한 도용, 수많은 예명과 가명의 세계는 어떻게 영화가 상품의 익명성을 획득하는가에 관한 하나의 사례를 보여준다. 이 영화들은 상품의 익명성을 획득함으로써 자본의 상품 경제학 내에서 국가 단위를 벗어나 전세계로 흘러넘쳐갔으며, 이 상품을 소비하는 하위 계급 남성들의 강력한 ‘시각적 유대 visual bond’의 자원이 되었다. 이 글에서는 ‘Joseph Velasco’와 르네 비에네라는 두 이름과 관계된 영화들을 추적함으로써 이 일련의 과정을 파악해보고자 한다. ‘Joseph Velasco’는 1970년대 이 영화-상품들의 글로벌한 유통의 밑바닥에서 가장 빈번히 발견되는 이름 중 하나이다. 상황주의자 르네 비에네는 한국/홍콩영화 <정도>/<당수태권도>를 전용한 영화 <변증법은 벽돌을 깰 수 있는가 La dialectique peut-elle casser des briques?>(1973)를 통해 ‘창조적인’ 전용-훔치기를 감행하였다. 이 사례들은 다음과 같은 질문에 하나의 답변을 제시한다. 영화는 어떻게 익명성으로서의 상품의 보편성을 획득하였는가? 그때 영화는 무엇이 되는가? 상품으로서 상품을 극복하는 것은 가능한가?

    영어초록

    What happens if a film is like a commodity? It’s not about the inevitable fate of popular movies in the logic of the cultural industry. This is a story about the situation where no one is asked about who made the film, and the situation where the film disappears in the anonymity of the product. This paper covers the asian martial arts films which includes Bruceploitation. Since the 1980s, these films have responded flexibly to changes in the media environment such as video, DVD, VOD, P2P, and streaming services, and have been continuously consumed by “global” distribution networks.
    These films gained the anonymity of the commodity, and became a resource for the strong “visual bond” of the lower class men who consume this product. In this paper, I trace the two names “Joseph Velasco” and René Viénet. “Joseph Velasco” is the name that can be found most frequently in the global distribution of these films in the 1970s. René Viénet, a situationist, made a creative detournement of asian martial arts film at Can Dialectics Break Bricks? (1973).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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