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에 있어서의 퍼스널 브랜딩 - 사례연구와 미술계 종사자의 심층 인터뷰를 중심으로 - (Personal Branding in Art - A Focus on In Depth-Interview with Art Workers -)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문화융합학회
· 수록지 정보 : 문화와융합 / 45권 / 5호 / 305 ~ 317페이지
· 저자명 : 이지수, 전종우

초록

본 연구는 미술을 하나의 산업으로 보고 미술가들이 미술 시장에서 중요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기 위한 전략에 대해 논의하였다. 특히, 미술가 개개인들을 하나의 독립적인 개인 브랜드로 보고 관리하는 브랜드 전략에 대해 탐구하였다. 김환기, 김창열, 이강소를 대상으로 개인 브랜드로서의 가능성을 탐구하여 한국 미술가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대해 알아보았다. 다음으로 미술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그 결과, 미술가들이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작가의 정체성 구축, 활동의 지속성, 그리고 SNS의 적극적인 활용 등이 중요한 요소라고 응답하였다. 이는 작가 자신이 자신의 확고한 예술 철학을 바탕으로 명확한 방향성을 가진 작업 활동을 하고 그러한 작품 활동을 꾸준하게 이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물론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알리는 커뮤니케이션 작품도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러한 결과는 미술가의 개인 브랜드 전략에 대한 학문적인 시사점과 현대 미술 시장에서의 실무적인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다.

영어초록

This study viewed art as an industry and discussed strategies for artists to establish themselves as important members of the art market. The brand strategy of viewing and managing individual artists as an independent personal brand was explored. We explored the potential of individual brands for Kim Whanki, Kim Tscang-yeul, and Lee Kang-so to find out about the brand identity of Korean artists. In-depth interviews were conducted with people in the art industry. They answered that building an artist's identity, continuity of activity, and active use of SNS are important factors for artists to grow as a brand. This means that it is important for the artist himself to engage in work activities with a clear direction based on his firm artistic philosophy and to continue such work activities. Communication works that actively promote and inform this are absolutely necessary. These results provide academic implications for the artist's personal brand strategy and practical implications in the contemporary art market.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