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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문학적 인간학의 이념적 토대에 관한 연구 II - 헬무트 플레스너의 철학적 인간학을 중심으로 (Studie über die ideellen Grundlagen der literarischen Anthropologie im frühen 20. Jahrhundert II - Fokusiert auf die philosophische Anthropologie von Helmuth Pless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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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3.27 최종저작일 20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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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문학적 인간학의 이념적 토대에 관한 연구 II - 헬무트 플레스너의 철학적 인간학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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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독일현대문학회
    · 수록지 정보 : 독일현대문학 / 64호 / 7 ~ 26페이지
    · 저자명 : 김윤상

    초록

    1920년대와 30년대 사이에 사회학, 철학, 문예학 등의 다양한 영역들에서는 인간을 자연과학적으로나 관념론적으로 고찰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직접적인 존재영역에서 인간의 미규정성을 드러내는 방식으로 새로운 인간상을 정립하려는 시도들이이루어졌다. 문화의 위기로부터 야기된 인간의 위기담론들과 같은 지평에 있었던 이시기의 다양한 인간학적 사상들은 인간을 역사와 자연의 법칙들로부터 떼어내 그를자유로이 부유하는 유한한 존재로 규정하였다. 그러한 이론적 시도들 가운데 두드러진 이론이 바로 헬무트 플레스너의 철학적 인간학이었다. 그의 철학적 인간학은 관념론적인 인간상 및 자연주의적인 인간상으로부터 거리를 두면서, 인간을 독립적인 존재영역 속에, 즉 육체적이고 심리적인 소여성들의 연관 속에 위치시키는 가운데 자기고유의 몸과 주변환경과의 관계 속에서 인간의 본질규정을 획득하고자 하였다.

    영어초록

    Zwischen den zwanziger und dreißiger Jahren im zwanzigsten Jahrhundert haben viele Denker wie Soziologe, Philosophen, Literaturwissenschaftler ein neues Menschenbild in der Weise zu etablieren versucht, dass sie den Menschen weder naturalistisch-naturwissenschaftlich noch idealistisch-metaphysisch betrachten, sondern seine Undeterminiertheit im unmittelbaren Seinsfeld zutage fördern. Die verschiedenen anthropologischen Denkansätze dieser Zeit, die mit den vor der Krise der Kultur ausgelösten Krisendiskursen des Menschen im gleichen Horizont gestanden sind, haben den Menschen von den Gesetzen der Geschichte und der Natur sowie von den Prinzipien der Vernunft abgelöst und ihn als ein frei-schwebendes Wesen bestimmt.
    Davon hat sich die philosophische Anthropologie von Helmuth Plessner auffallend abgehoben. Indem seine philosophische Anthropologie sich einerseits vom idealistischen Menschenbild, andererseits vom naturalistischen distanziert und den Menschen in der unabhängigen Seinssphäre, d.h. im Zusammenhang von den körperlichen und psychischen Gegebenheiten verortet hat, hat er versucht, die Wesensbestimmungen des Menschen im Verhältnis von der eigenen Leib und dem Umfeld zu erlangen.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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