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공적개발원조 사업의 활성화를 통한 한국 스포츠외교력 강화 방안 (A study on strengthening the sport diplomatic power of Korea through facilitating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ODA) programs using sport)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체육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체육학회지 / 48권 / 3호 / 101 ~ 112페이지
· 저자명 : 김범식, 이정우

초록

본 논문에서는 스포츠를 활용한 공적개발원조 사업의 활성화를 통하여 한국의 스포츠외교력을 강화하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우선 UN이 설정한 새천년 개발목표의 내용과 이를 이룩하는데 있어서 스포츠의 역할을 살펴보았다. 아울러 호주, 캐나다 그리고 영국 등의 국가에서 실시하고 있는 스포츠를 통한 국제개발 프로그램을 검토해 보았고, 이를 근거로 한국에서 현재 진행 중인 스포츠를 매개로한 개도국 지원사업의 문제점과 그 대안 점을 찾고자 노력하였다. 한국은 경제력이나 스포츠 경기력에 비해 스포츠를 이용한 공적개발원조 활동이 현저히 낮으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스포츠를 활용한 국제개발 사업에 보다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 또한 이러한 사업은 당장의 국익에 우선하여 실시하기 보다는 인류의 보편적인 가치에 근거하여 진행되어져야 한다. 스포츠를 통한 국제개발 사업의 활발한 참여를 통하여 국제스포츠사회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영어초록

This study seeks the way to strengthen the sport diplomatic power of South Korea through facilitating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ODA) programs using sport. To do so, this paper firstly examines the content of the Millenium Developmental Goals (the MDGs) by the United Nations and identifies the role of sport in realizing the MDGs. Then it reviews three states' (Australia, Canada, and the United Kingdom) international activities related to sport for development and peace. On the basis of these, this paper attempts to evaluate ODA programs related sport by the Korean government and to offer policy suggestions for enhancing the quality of Korean ODA activities. The current paper argues that taking account of the economic capacity and the sporting excellence of South Korea, the scale of its international development program is visibly small.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expand the extent of ODA using sport accordingly. In addition, the priority should be given to universal humanitarian principles, not to immediate national interests, when initiating such program. With active contribution to international development the status of South Korea in the global sporting community can be enhanced.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