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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전후 시의 사적 윤리와 공적 윤리 : 오장환을 중심으로 (Private Ethics and Public Ehics in Liberation Era : Concentrated on O Jang-H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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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3.21 최종저작일 20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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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전후 시의 사적 윤리와 공적 윤리 : 오장환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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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동국대학교 한국문학연구소
    · 수록지 정보 : 한국문학연구 / 57호 / 137 ~ 176페이지
    · 저자명 : 김춘식

    초록

    이 논문은 오장환의 해방기 시를 중심으로 해방기 조선문학가 동맹 측의 사적 윤리와 공적윤리의 문제를 조명한 논문이다. 식민지 잔재 청산, 봉건적인 유제 타파 등을 내세운 과거 청산의 문제와 ‘건설’이라는 말을 중심으로 한 ‘미래주의’의 기획은 이 시기 좌우를 포괄하는 이념이고 경향이었다. 이 논문이 주목하고 있는 것은 해방기 좌파의 문학론과 창작방법론이 ‘공식주의’적인 정치성을 전면에 내세우며 만들어졌다기보다는 당시의 현실정세에 대한 적극적인 탐구와 인식을 전제로 구축되는 과정을 보여준다는 입장을 취한다.
    해방 직후 ‘새롭게 건설될 문학의 성격’과 ‘과거 청산’의 문제는 식민지 시기와 ‘해방 이후’라는 역사적 분기점에 ‘과거’와 ‘미래’라는 두 개의 대척점을 마주 세우면서 ‘새롭게 역사’를 만들어 가려는 기획의 형식을 지닐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이러한 역사적 전환과 새로운 기획이 중첩되는 지점에서, 역사발전 법칙이나 전망에 대한 사유는 하나의 ‘과학적 체계’를 지닌 역사관, 미래주의를 가정하게 된다. 해방 직후, ‘건설’의 문제에서 ‘민주주의’, ‘인민’과 ‘파시즘’, ‘국수주의’가 서로 대칭을 이루는 개념이 되는 과정은 이 시기 정치성의 문제가 ‘국가 건설’을 둘러싼 윤리적 정당성, 역사적 당위성의 문제에 얼마나 밀착되어 있었는지를 말해준다. 인민성의 개념은 이 점에서 사적인 개인의 윤리적 자기 점검과 공적인 주권 회복의 양면에서 모두 중요한 척도가 된다. 본고에서 주목하는 오장환은 사적 윤리의 점검이 공적인 윤리의 차원을 향해 나아가는 출발점이 될 수밖에 없는 특수한 조건에서 ‘소시민성’, ‘식민지 잔재 청산’, ‘봉건적 잔재 탈피’ 등의 역사적인 문제를 개인, 내면의 문제로 환원한 대표적 시인이다. 해방기의 정세는 이 점에서 개인적 양심의 문제를 역사적 폭력의 문제와 연결해서 다시 돌아보고 설명할 수밖에 없는 예외적 지점을 안고 있었다. 해방기 이후 ‘공식주의’에 대한 비판은 ‘현실정세’와 동떨어진 지식 엘리트의 허위성을 가리키는 대표적인 단어로 정립되는데, 공식주의에 대한 비판은 객관적 정세와 이념적 지향을 하나로 결합하기 위한 전형적인 방법이다. 개인적 양심의 문제가 선행되지 않고서는 객관적 정세, 역사적 진보, 이념적 지향이 모두 어렵다는 문제의식은 ‘역사적 폭력’과 ‘주체’의 문제에 대한 사유를 촉발하고 있다는 점에서 문제적이다.
    오장환의 시가 해방 직후 자기비판의 사적 윤리와 공적 윤리의 양면을 모두 아울러 포함할 수 있었던 점은 식민지 시기의 과거 행적에 대한 기성 문인 일반의 윤리적, 정치적 복권 시도와 관련된다.

    영어초록

    The inclusion of both the private ethics of self-criticism and public ethics of the poems by O Jang-Hwan, after the liberation, is related to the general attempt of ethical and political rehabilitation of the colonial period. In this paper, the most urgent problems of literature to be constructed at that time are ‘conscience’, ‘self-criticism’, ‘overcoming of peti-bourgeois’, ‘new citizen consciousness’, ‘democracy’, ‘We looked at the process of repositioning the private and public spheres together under the name new community’ or ‘state’.
    The problematic point of O Jang-hwan showed the work of linking the criticism of himself before liberation and the poet as the subject of the newly constructed literature.
    This feature is more meaningful because it embodies the politics of the Nam-lo -Dang and the Josun-Munhakga-Dongmaeng. It is also an important point that the ethics of private individuals are extended to political processes, and this leads to a new phase of evaluation of the authenticity of poetry.
    The authenticity of poems in the liberation period depends on the ability to sublimate the private ethics of the self-criticism to the public level. The ethical legitimacy of political lottery and practice exists in the peculiarity gained by the process and authenticity of self-confessions and reflections, and it is a feature of this periodic aesthetics that it is oriented toward futurism through such ethical and political legitimacy. If the past is equalized as a citizen, the future is ideologized as progressive realism, democracy and people.
    In addition, since the level of private ethics is linked to the political dimension and the problem of public political sovereignty, O Jang-Hwan’s poems demand a different approach from the dilemma of peti-bourgeois ethics. If the poetry of him in colonial period and the his individualism are connected to the problem of ethics that can be chosen, the poems of him, basically excludes individualism and aims for communitarianism. This point seems to be a conscious point of him. The questions of conscience, self-criticism and confession are not limited to personal ethics in this respect. It is a private matter in that it is a process of proving authenticity to move toward a collective solidarity, but at the same time it touches on the problem of communal political sovereignty.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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