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경 전,후 중년 여성들의 골밀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Factors Associated with Breakfast Skipping in Elementary School Children in Korea)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
· 수록지 정보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 9권 / 1호 / 73 ~ 80페이지
· 저자명 : 나혜복

초록

본 연구는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폐경 전·후로 구분하여, 골밀도를 측정하고 이들 골밀도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를 조사하여 폐경 전·후 각각의 여성을 위한 골다공증 예방 기초 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골밀도, 식이 영양소 섭취량, 혈액 검사, 생활 인자 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폐경 후여성은 폐경 전 여성에 비해 체지방량, 수축기 혈압이 유의적으로 높았고, 혈청 콜레스테롤 농도가 유의적으로 높았다. 식이 섭취 양상은 전반적으로 비슷했으나, 칼슘은 폐경후 여성들이 폐경 전 여성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양을 섭취하고 있었다. 두 군간의 골밀도를 비교하였을 때 대퇴경부, 대퇴전자부, 대퇴골워드삼각부, 손목의 골밀도에 차이가없었으나 요추골의 골밀도는 폐경 후 여성에게서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으며, 골형성 지표인 osteocalcin 농도 역시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골밀도와 신체계측 요소와의 상관성을 살펴 본 결과 폐경전 여성은 요추골, 대퇴경부, 대퇴전자부, 대퇴골 워드 삼각부의 골밀도는 몸무게와 대퇴경부, 대퇴전자부, 대퇴골 워드 삼각부의 골밀도는 BMI와 유의적인 상관성이 있는 반면, 대퇴경부는 허리둘레와, 대퇴경부의 골밀도는 엉덩이 둘레와 유의적인 상관성이 있는 것이 보인다.
반면, 폐경 후 여성의 몸무게와 BMI는 대퇴전자부의 골밀도에서만 유의적인 상관성이 나타났고 폐경 전 여성과 달리 요추골의 골밀도와 신장 사이에 유의적인 양의 상관성이 보였다. 또한 허리둘레는 요추골의 골밀도와 유의적인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건강 관련 생활 습관과 폐경 전 후의 골밀도와의 관련성을 살펴 본 결과, 폐경 전 여성은 운동이나 알콜 섭취에 따라 골밀도의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폐경 후 여성의 경우 운동을 하는 경우와 알콜 섭취를 하지 않는 경우 대퇴경부의 골밀도가 유의적으로 높았다.
전반적으로 골밀도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는 폐경 전·후에 따라 다른 것으로 나타났으며, 따라서 건강한 골밀도를유지하기 위해서는 폐경 전·후의 관리 방법이 다르게 적용되어야한다. 또한 폐경 후 여성들은 골감소를 줄이기 위해 지금보다는 더 많은 양의 칼슘이 공급되어야하며, 또한생활 관련 요인 즉, 운동을 강화 시키거나, 알콜 섭취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영어초록

Bone mineral density (BMD) focus one’s attention on prevention effects of osteoporosis.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BMD (lumbar spin：L2 - L4, femur neck：FN, femur trochanter：TR, femur ward’s triangle：WT, wrist) and look into the factors that affect BMD by menopause in 89 nonsmoking healthy Korean women (40 - 60 yr). Anthropometric index and body composition, nutrient intakes, osteocalcin and total protein, albumin, total cholesterol, triacylglycerol and calcium in serum were determined. Body fat mass, diastolic blood pressure and serum cholesterol concentration of postmenopausal women were significantly higher than those of premenopausal women. FN, TR, WT, wrist BMD of postmenopausal women were not different from those of premenopausal women. However L2 - L4 BMD of postmenopausal women was lower than that of premenopausal women.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s were found between L2 - L4, FN, TR, WT and weight (r = 0.44, r = 0.64, r = 0.58, r = 0.57) and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s were found between FN, TR, WT and BMI (r = 0.54, r = 0.45, r = 0.54) of premenopausal women. Whereas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was only found between TR BMD and weight, BMI (r = 0.38, r = 0.29) of postmenopausal women. FN BMD and WC (waist circumstance) of premenopausal women were found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r = 0.35) whereas L2 - L4 BMD and WC of postmenopausal women was found significant negative correlation (r = -0.31). In premenopausal women, differences of bone BMD were not shown by exercise and alcohol drinking, but in postmenopausal women, significant difference of FN BMD was shown by exercise and alcohol drinking. These results suggested that by menopause, effects of weight, BMI, WC, exercise and alcohol drinking on bone BMD were different. Therefore, by menopause, we should consider the different ways to increase the bone BMD according to different factors. (Korean J Community Nutrition 9(1) : 73 ~ 80, 2004)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