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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 연구 20년의 회고(1995-2014) − 신관, 신비체험, 그리고 비교연구 (Retrospection of My 20 Years Studies on Donghak(1995-2014) : Views of God, Mystical Experience and Comparative Stud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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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3.19 최종저작일 20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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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 연구 20년의 회고(1995-2014) − 신관, 신비체험, 그리고 비교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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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철학사연구회
    · 수록지 정보 : 한국철학논집 / 45호 / 61 ~ 92페이지
    · 저자명 : 임태홍

    초록

    이 글은 2015년 3월 18일 경북대학교에서 열린 ‘동학국가지정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추진 학술용역사업’ 관련 세미나에서 발표한 내용을 재정리한 것이다. 동학과 중국의 태평천국 및 일본의 천리교와의 관련성을 중심으로 필자가 그동안 발표한 동학 논문의 전반적인 소개를 부탁받았는데, 그 자리를 빌려서 필자가 동학관련 석사논문을 제출한 1995년부터 2014년까지 20년간의 동학 연구를 회고하는 형식으로 발표를 하였다.
    필자의 동학관련 연구는 크게 네 분야로 나눌 수 있다. 첫째는 동학 신관 연구이며, 둘째는 동학의 신비체험연구, 셋째는 동학의 사상 연구, 넷째는 동학과 태평천국·천리교의 비교연구다. 이를 본고에서는 제Ⅱ장에서 제Ⅴ장까지 4개장으로 나누어 서술하였다.
    동학 신관에 관한 연구는 그동안 학계에서 발표된 논문 편수를 보면 1990년대에 최고조에 달하였다. 필자의 석사학위논문 『동학신관의 형성과정 연구』(1995)는 바로 이때에 발표된 것으로 최제우 → 최시형 → 손병희로 이어지는 신관을 시천주(侍天主) → 양천주(養天主) → 인내천(人乃天)으로 정리하였다. 필자의 뒤에 발표된 논문들도 이러한 흐름을 채택하고 있어 현재는 동학신관의 흐름을 이렇게 이해하는 것이 통설이 되어 있다. 하지만 현재 필자는 손병희 신관을 각천주(覺天主)로 정리하는 것이 그 사상의 핵심을 이해하는데 더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신비체험 연구는 서구학계나 중국학계에서는 매우 중요한 연구 주제중 하나이다. 철저하게 과학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신비체험을 연구한다면 다양한 사상적, 문화적인 연구 성과가 도출될 수있으나, 우리 학계에서는 아직 이 분야 연구가 활발하지 않다. 동학의 신비체험에 대한 연구는 학계에서 필자의 연구를 포함하여 10편을 넘지 않는다. 박사학위를 받은 뒤, 필자의 동학사상 연구는 사실상 이러한 신비체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진행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동학사상에 대한 연구는 최제우의 수심경천, 보국안민, 수심정기, 성경신 등의 개념을 주로 다루었는데 이는 크게 보면 동학과 유교사상과의 관련성을 탐구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필자가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원에서 학위를 하고, 동 대학의 동아시아학술원과 유교문화연구소에서 근무한 경험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도 하지만 최제우의 동학이 근본적으로 유교적 토양에서 출발하였기 때문에 필자가 그러한 주제를 선택하는데 무리가 없었다고 할 수 있다. 필자의 이러한 연구는 동학의 수양론 연구로 귀납할 수 있는데, 이후 동학학계에서 수양론 연구가 지속적으로 발표됨으로서 지금은 중요한 연구영역이 되었다.
    동학과 태평천국·천리교의 비교연구는 필자가 일본에서 박사학위논문으로 제출한 『동아시아 신종교에 보이는 신비체험과 그 사상-홍수전, 최제우, 나카야마 미키의 샤머니즘, 정신병리 그리고 공간』이 가장 주된 연구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이 성과는 부분적으로 한글로 번역하여 발표한 적은 있으나 전체를 번역하지 못했다. 이 논문을 한글로 번역하는 것이 필자에게 남겨진 가장 큰 의무일 것이다.
    이상 20여년간의 동학 연구를 정리하면서 필자는 동학연구를 종교사상 연구에 국한하지 않고 문화연구, 특히 한국문화의 정체성을 찾는 연구로 발전시켜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

    영어초록

    My studies on Donghak(東學) could be classified roughly four kinds of topics such as Donghak leaders' views of God, their mystical experience, the thoughts and the comparative studies between Donghak and Taiping Rebellion of China or Tenrikyo(天理敎) of Japan.
    In Korea, the studies on the Donghak members' views of God, if evaluated by the number of papers published in the academic journals, reaches its peak in nineties. My thesis for master's degree, A Study on the Formation of the Concept of God in Donghak(1995), submitted during this period, argued that Donghak leaders' concept of God developed from Choi Jewoo's thought of ‘Attending on God(侍天主)’ to Choi Sihyeong's thought of ‘Bringing up God(養天主)’ and to Son Byeonghee's ‘Human beings are God(人乃天)’. Almost all the studies after this paper, when examining the views of God in the religious body of Donghak, have followed the same concept. Nowadays, it has become a common view.
    In the English-speaking or Chinese-speaking world, Mystical experience is one of the most important research themes. If carefully investigated by scientific grounds, studies on the unusual religious experiences can show various achievements in the researches on the cultural or ideological fields. In the academic circles of Korea, however, there have been few studies about mystical experiences. The number of the papers on the mystical experiences of Donghak members, including mines, may count no more than 10. After doctorate degree, in fact, this writer's almost all the study achievements on Donghak can be said to come from the examination on religious experiences in the Donghak society.
    In the mean time, the most important result of my comparative studies on Donghak may be the thesis for my doctor's degree, Mystical Experience and its Thought of New Religions in East Asia : Shamanism, Mental Pathology and Spatial Awareness of Hong Xiuquan, Choi Jewoo and Nakayama Miki. This dissertation has not yet been translated in Korean. And It may be the biggest obligation for me to translate it into Korean.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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