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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 침입, 그리고 배제 : 1946년 콜레라 유행과 조선인 밀항자 (Borders, Infiltration, and Elimination: Cholera Epidemics and Korean Stowaways in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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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3.19 최종저작일 20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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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 침입, 그리고 배제 : 1946년 콜레라 유행과 조선인 밀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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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해양대학교 국제해양문제연구소
    · 수록지 정보 : 해항도시문화교섭학 / 25호 / 1 ~ 38페이지
    · 저자명 : 김정란

    초록

    본 논문은 1946년 봄, 귀환선을 통해 중국에서 일본과 38선 이남 해방조선 (부산항)으로 콜레라가 유입되고 대유행으로 발전하는 과정에 주목한다. 그리고 일본으로 들어간 조선인 밀항자들 사이에서 콜레라 환자와 보균자가 다수 발견된 상황을 연합군 최고사령부 (GHQ/SCAP)와 일본정부가 어떻게 인식하고 처리해 나가는지에 초점을 맞춘다. 당시 아시아의 여러 지역에서 콜레라가 유행했는데, 이는 일본의 패전으로 수 백만 명에 달하는 일본인과 일본의 식민지배하에 놓였던 아시아인들이 본국으로 귀환하는 과정에서 빚어 진 참사였다. 위의 내용을 검토하기 위해 본 논문에서는 먼저 검역이 포함된 공식귀환작업의 내용과 성격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 해방 조선과 일본 사이에 ‘밀항’이라는 비공식적 형태의 이주가 발생하게 된 배경을 추적해 나간다. 나아가 미군과 일본이 조선과 조선인을 어떻게 콜레라와 같은 감염병과 연결시켜 바라보고, 묘사하고, 그 이미지를 재생산하며 차별과 배제의 논리를 공고히 해 나갔는지에 대한 담론적 관습의 총체에 접근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미국이라는 제3자의 개입 하에서 다민족으로 구성되었던 제국의 과거를 지워버리고, ‘단일 민족국가’로 그 정체성을 재정립해 나가는 전후 일본사회의 단면을 엿볼 수 있다.

    영어초록

    This paper examines the cholera epidemics in Japan and liberated Korea south of 38th degree of latitude; epidemics which appeared to spread from repatriation ships in the spring of 1946. In particular, the paper focuses on how the General Headquarters/Supreme Commander for the Allied Powers (GHQ/SCAP) and Japanese society perceived and handled the situation in which many cholera patients and carriers of cholera bacilli were found among Korean illegal entrants to Japan. At that time, cholera was prevalent in various parts of Asia, which was a disaster facilitated by the repatriation of several millions of Japanese and Japan’s former imperial subjects after the Second World War. First, the paper describes the nature of the repatriation programme including quarantine which was supervised by the US military. Then it examines the reason why illegal shipping developed between liberated Korea and post-war Japan. Finally, the paper will demonstrate how the US military and Japan viewed, imagined and represented Korea and Koreans in connection with infectious diseases such as cholera. This discursive representation was a form of “epidemiological orientalism” which embodied many imperialistic narratives about the oriental origins of diseases such as cholera. Apart from preventing disease, sanitary screening during the process of repatriation was intended to erase Japan’s imperial past and contribute to the rebuilding of Japan as a nation-state under a US-led geopolitical order in East Asia.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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