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글쓰기 2.1 업데이트
PARTNER
검증된 파트너 제휴사 자료

정신분열적 디아스포라: 1965년 이후 아시아계 미국인의 문화에 대한 고찰 (Schizophrenic Diaspora: ost-1965 Asian American Culture and Structure of Feeling)

30 페이지
기타파일
최초등록일 2025.03.19 최종저작일 2011.08
30P 미리보기
정신분열적 디아스포라: 1965년 이후 아시아계 미국인의 문화에 대한 고찰
  • 미리보기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조선대학교 인문학연구원
    · 수록지 정보 : 인문학연구 / 42호 / 359 ~ 388페이지
    · 저자명 : 임경규

    초록

    본 논문은 폴 길로이가 『검은 대서양』에서 이론화한 것을 토대로 1965년 이후의 아시아계 미국인 문학을 디아스포라적 관점을 통해서 접근하고자 하는 시도이다. 미국 내의 아시아계 이민자들은 어떤 방식으로건 아시아라는 기표와 디아스포라적 관계를 맺을 수밖에 없으며, 이는 아시아계 미국인들에게 특징적인 정서구조를 생산해내게 된다. 1965년 이전의 아시아계 미국인들에게 아시아는 절대성과 회귀의 염원으로 표시되는 자리였다. 그러나 세계화의 진전과 더불어 아시아는 예전의 절대적 권위를 상실한 채 ‘미국’과 같은 다른 기표와 병렬적 관계에 놓이게 된다. 이는 1965년 이후의 아시아계 미국인들이 아시아를 상상하는 방식에 근본적으로 변화가 발생했음을 의미하며 이는 곧 새로운 정서구조의 생성으로 나타난다. 즉, 초기 아시아계 이민자들의 문화가 “진정성”(authenticity)에 대한 향수로 점철되었다면, 최근의 아시아계 미국인은 지리적⋅문화적 정체성의 다중적 분열과 더불어 “자기비체화”(self-abjection) 혹은 자기부정과 자기배설로 정의될 수 있는 새로운 정서구조를 갖게 된다. 이를 가장 극적으로 표현한 작가가 바로 1970년대의 대표적인 아시아계 미국인 문화 민족주의 작가 프랭크 친과 맥신 홍 킹스턴이다. 이들은 미국 내에서의 인종주의에 맞서 진정한 미국인이 되고자 하는 과정 속에서 자기 내부에 존재하는 아시아를 “비체화”하지만, 이는 결과적으로 극단적 자기혐오에 이를 수밖에 없게 된다. 이들이 이런 모순적 상황을 극복하는 방식은 역설적이게도 “아시아적 상상계”로의 회귀하는 것이었다. 이것을 우리는 미국의 인종주의에 대한 “디아스포라적 개입”이라 정의될 수 있을 것이다. 즉, 미국과 아시아의 이마고를 초국가적 맥락 속에 병치시킴으로써 상호 비판을 가능케 함과 동시에 아시아계 미국인의 자아 영역을 병렬적으로 확장하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아시아계 미국인은 아시아에 대한 변증법적 부정을 통해 디아스포라 속에 내재된 지리적/문화적 다중성을 실질적인 자아의 형상으로 수용하게 되는 것이다.

    영어초록

    Following Paul Gilroy's ground-breaking study on African diasporas,this essay aims at theorizing Asian American's diasporic experience in the United States in the post-1965 period. First of all, we could define the post-1965 Asian Americans as “diaspora of schizophrenia.” For the early Asian diasporic subject, the multiplicity of one’s identity in a socially symbolic order is subsumed under a single signifier that is Asia to the degree that it occupies a pseudo-transcendental position in organizing one’s social life. On the contrary, for the post-1965 Asian American, the original homeland is no longer considered a transcendental center—it is repositioned side by side with other signifiers such as “America.” That is to say, they have to live in a world of multiple significations, and their social life is thus marked by multiple belongings,multiple allegiances, and multiple locationalities. This radical change in imagined relationship with Asia gave rise to a new structure of feeling within the Asian American subjectivity, which is what I would call "self-abjection"—a willful discard of Asian part of the self. In efforts to become authentic American citizens, many Asian American cultural nationalist writers, such as Maxine Hong Kingston and Frank Chin,willfully push Asia out of the domain of the self. However, the problem is that their abjection of Asian self does not guarantee their seamless assimilation into American society. Rather, it brings self-destructive effects back to them. In response to this fundamental dilemma, what they do is ironically to "return to Asia,"—more correctly, "return to old Asian heroic tradition." This return to the Asian past can be seen as a "diasporic intervention" into the American racial formation in which Asian Americans cannot but live as oriental other. By reviving and bringing the Asian imago into their present American life, Asian Americans actualize the political potential of double- or multiple-belonging that the notion of diaspora embodies. In doing so,they elevate their inevitable inauthenticity into an immanent critique of the present racial and national formation of the United States.

    참고자료

    · 없음
  • 자주묻는질문의 답변을 확인해 주세요

    해피캠퍼스 FAQ 더보기

    꼭 알아주세요

    • 자료의 정보 및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해피캠퍼스는 보증하지 않으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자료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 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의 저작권침해 신고센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해피캠퍼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래의 4가지 자료환불 조건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일오류 중복자료 저작권 없음 설명과 실제 내용 불일치
      파일의 다운로드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파일형식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 다른 자료와 70% 이상 내용이 일치하는 경우 (중복임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 필요함) 인터넷의 다른 사이트, 연구기관, 학교, 서적 등의 자료를 도용한 경우 자료의 설명과 실제 자료의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인문학연구”의 다른 논문도 확인해 보세요!

문서 초안을 생성해주는 EasyAI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의 20년의 운영 노하우를 이용하여 당신만의 초안을 만들어주는 EasyAI 입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작업을 도와드립니다.
- 주제만 입력하면 AI가 방대한 정보를 재가공하여, 최적의 목차와 내용을 자동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 장문의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작성해 드립니다.
- 스토어에서 무료 이용권를 계정별로 1회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체험해 보세요!
이런 주제들을 입력해 보세요.
- 유아에게 적합한 문학작품의 기준과 특성
- 한국인의 가치관 중에서 정신적 가치관을 이루는 것들을 문화적 문법으로 정리하고, 현대한국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를 비교하여 자신의 의견으로 기술하세요
- 작별인사 독후감
해캠 AI 챗봇과 대화하기
챗봇으로 간편하게 상담해보세요.
2026년 01월 22일 목요일
AI 챗봇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 AI 챗봇입니다.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9:59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