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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 중반 불교계의 『金剛山』 잡지 발간과 그 의의 (The Publication and Its Significance of the Buddhist Magazine Kumkangsan in the Mid 193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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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3.19 최종저작일 20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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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 중반 불교계의 『金剛山』 잡지 발간과 그 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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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불교학연구회
    · 수록지 정보 : 불교학연구 / 51권 / 159 ~ 190페이지
    · 저자명 : 이경순

    초록

    금강산은 다양한 전승이 혼재하며 장구한 역사를 지닌 공간이다. 식민지기에 들어서 금강산은 근대 관광의 최전선으로, ‘동양의 신비’를 간직한 상업적 위락 공간으로 변모했다. 식민지의 민족주의자들은 식민지 조선의 역사, 민족혼에 대한 향수를 금강산에서 발견했다. 금강산은 문명과 자연이 혼거하며, 다양한 표상들의 경합장이 되어갔다.
    이러한 가운데 불교는 삼국시대 이래 금강산의 문화 전승자로서 존립하고 있었다. 그런데 금강산의 불교는 새로운 관광주체와 근대 지식인들의 시선 속에서 고대의 유물, 고정된 경관으로 인식되었다. 금강산에 대한 국내외의 폭발적 관심과 예찬, 언설의 홍수 속에 불교측은 금강산에 대한 관점을 재정립하고 자신들의 존재를 천명할 필요가 있었다. 이러한 계기에 의해 1935년 『금강산(金剛山)』 잡지가 발간되었다고 보았다. 즉, 잡지 발간은 금강산이라는 주제에 대한 1930년대 중반 불교계의 적극적이고 주체적인 응답이었다. 금강산 표훈사가 발간한 『금강산』은 1930년대 불교계 중앙기관지가 중단된 가운데, 몇몇의 개인과 지방의 사찰 또는 불교 단체들이 잡지를 간행한 맥락 속에 위치한다. 불교계의 다양한 주체들이 성장하여 잡지라는 근대 매체에 목소리를 담아가기 시작한, 1930년대 중반 불교문화사의 풍경 속에 『금강산』이 출현한 것이다.
    『금강산』은 금강산 지명과 전설의 불교적 해석, 조선시대 전통의 발굴에 주력했다. 식민지 개발에 의해 첨단의 관광지로서 새롭게 태어나 식민지 권력에 의해 발견된 비경으로, 압도적 자연미의 산실로 여겨졌던 금강산에 대해, 불교계는 불교라는 전통에서 금강산을 표상화할 것을 잡지 『금강산』을 통해 전하려고 하였다. 『금강산』은 금강산에 대한 다양한 논의 분출과 상업화의 흐름 속에서, 금강산에서의 불교 입지를 드러내고자 한 시도로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영어초록

    This article focuses on the background and significance of the publication of a monthly magazine Kumkangsan in mid 1930s. Kumkangsan was recognized at the time as the first magazine on Mt. Geumgangsan (or Kumkangsan) and the first Buddhist magazine published during the Japanese occupation.
    Not only Mt. Geumgangsan had been the most popular site among travellers through the history of Korea, but also a significant colonial tourist attraction in the modern era. In the early 1930s, a tourist railroad to Mt. Geumgangsan was completed and a commercial tourist town was developed around the mountain. While Mt. Geumgangsan gained popularity among Japanese people and Westerners as one of the oriental, or mystical sight of nature, it evoked nostalgia of Joseon-period for Koreans under the Japanese rule.
    Korean Buddhists residing in Mt. Geumgangsan, who had retained their long tradition and relics until the modern period, realized that numerous tourist guide books and travelers’ journals about the mountain omitted or ignored information or discourses about Buddhist traditions. Having found a need to reestablish their status in Mt. Geumgangsan and to disclose some of their ancient preservation to public, some Buddhist intellectuals and monks in the mountain got together to publish a magazine, Kumkangsan. In the magazine, they emphasized Buddhist origin and identity in naming the mountain, presented historical events and Joseon-period cultural products, and published Buddhist literary works. Despite Kumkangsan’s short-lived publication of only ten issues, the magazine represented an active response to commercialization and touristification of Mt. Geumgangsan and an attempt to revive Buddhist identity of the mountain.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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