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모한 도전인가 : 체육계 교수 임용문제 (Unreasonable challenge : problems of professor applying system in Physical education)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스포츠인류학회
· 수록지 정보 : 스포츠인류학연구 / 4권 / 2호 / 45 ~ 66페이지
· 저자명 : 이학준

초록

무모한 도전인가 : 체육계 교수 임용문제
이학준(한림대학교)
국문초록
이 연구의 목적은 체육계 교수임용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알아보고, 그 대안을 제시하는 데 있다. 연구방법은 질적 연구방법으로 심층면담을 사용하였다. 심층면담 대상자는 체육계 교수임용경험을 가진 시간강사 3명으로 연령은 37-42세의 연령분포를 형성하고 있다. 이들 모두 임용지원경험은 3-10회 정도의 경험을 한 바 있다. 그리고 교수임용사이트의 “교수의 길”이란 게시판에 익명으로 게재한 내용을 참고자료로 활용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차 서류심사에서 나타나는 문제는 너무 많은 서류를 요구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지원자를 고려하지 않은 행정 편의주의 행위라고 할 수 있다. 개선안은 자기 소개서, 학업계획서, 지원서, 추천서 등을 온라인으로 제출하는 방안이다. 2차 심사 공개강의 문제는 전문성과 능력이 부족한 심사위원이 심사를 하는데 여러 문제가 발생한다는 점이다. 개선안은 해당분야의 전문성과 학문적 업적을 위주로 심사위원을 구성하여 공정하게 평가하는 것이다. 3차 심사는 면접이다. 면접은 구체적인 면접내용과 배점을 중심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이상과 같이 체육계 교수임용지원의 경험을 한 이들은 불합리한 현실에 분노하고 있지만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대책을 찾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패배자의 하소연이 아니라 현실에 대한 솔직한 답변들이다. 기득권에 의해서 운행되는 임용과정에 지원자는 단지 지켜볼 수밖에 없다. 공정한 임용절차와 투명한 과정을 통해 교수임용과정이 무모한 도전이 아니라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무한도전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영어초록

1. Unreasonable challenge : problems of professor applying system in Physical education
2. Lee, Hak-Jun(Hallym University)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suggest problem and alternatives focus on thinking and attitude toward professor appling system in physical education. The method of this study was qualitative research studies as in-depth interview. To achieve the purpose of this study, On the basis of analyzed qualitative data, The following three question were suggested. The result of this study were drawn. In case of one stage, It is submit to appling university simple documents as introduction writing, learning plan, application, letter of recommendation. In case of paper review of two stage, Professors with Professional and academic achievements in the field should be participated. For a detailed interview, three stage should be conducted reasonably. I hope to improve professor appling system at university through fair appointment proces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