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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제선의 주체화와 탈주체화 – 『능엄경』과의 관련성을 중심으로 (Subjectivization and Desubjectivization in Linji Chan - Regarding Mind Theories of LengYangJ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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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3.18 최종저작일 20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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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제선의 주체화와 탈주체화 – 『능엄경』과의 관련성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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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선학회
    · 수록지 정보 : 禪學(선학) / 54호 / 117 ~ 142페이지
    · 저자명 : 마해륜

    초록

    임제의현(臨濟義玄)의 선사상은 두 가지 과정을 통해 이해될 수 있다. 하나는 주체화이고, 다른 하나는 탈주체화이다. 임제선에서 주체는 해체되는 동시에 재구성된다. 일반적으로 임제선에 대한 이해에서 주체화는 강조되었지만 탈주체화는 주목되지 않았다. 흥미로운 것은 임제선에 보이는 주체화와 탈주체화에는 『능엄경』의 논법이 작동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주체화 과정에서 중생의 얼굴을 출입하는 ‘밝음’은 감각기능의 지향성 자체이다. 이것은 무위진인으로 의인화 되지만 실체적 주재자를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견문각지에 갖추어진 감각기관 본연의 기능을 의미한다. 여기에서 ‘밝음’은 자신은 대상화 되지 않으면서 대상과 대상에 의존하는 인식을 산출하는 마음인 식정원명(識精元明)이고, 이에 상대하는 ‘그림자’는 대상에 의존하는 인식으로 반연심 또는 식심에 상응한다. 식정원명과 반연심은 『능엄경』에서 이종근본으로 제시되었다. 임제선의 탈주체화 과정은 여섯 가지 감각기관을 지배하는 일심/일정명(一精明)의 해체를 통해 본래해탈의 자리로 돌아가는 길이다. 일심/일정명이 감각기관을 조작하는 무명번뇌의 상황은 『능엄경』에서 환술사가 꼭두각시를 조종하는 것으로 비유된다. 감각기관을 조작하고 주인공 노릇을 하는 일심/일정명의 작용을 멈춤으로써 무명번뇌의 현실에서 해탈하여 감각기관 본연의 기능을 회복하는 것은 탈주체화 과정인 동시에 새로운 주체화의 과정이다. 이것은 『능엄경』의 경설과 관련이 깊으며 이는 또한 육근원통(六根圓通)의 이론적 근거와 상통한다.

    영어초록

    Linji-Chan can be understood twofold. One is the direction of Subjectivization and the other is the direction of Desubjectivization out of the subject. Linji-Chan understands that within these two directions the subject is composed and dismantled at the same time. In general, in the understanding of Linji-Chan, the subject was emphasized, but the process of dismantling the subject was barely noticed. LengYangJing's logic works in the process of subjectification and desubjectivization. In the process of subjectivization, the 'brightness' of the mind, which produces other concepts or object-oriented perceptions without being objectified, and the 'shadow', which is the corresponding perception, correspond to two fundamentals in the Alumnis. They are brightness of Mind and object-oriented mind. In the process of desubjectivization, Linji reduces the six sensory organs to identify the original place of liberation, suggesting the disappearance of one brightness(一精明), one-mind(一心). This was presented through the parable of the magician who manipulates the puppet in LengYangJing. Six sensory organs can be freed from manipulation by cutting off one's original brightness. This is the description of LengYangJing. This is the theoretical basis of yuantong of six organs(六根圓通). This aspect has not been noticed in Linji-Chan's ideas. This paper suggests that yuantong's methodology, which is a device prepared for the dissolution and reconstruction of empirical consciousness in LengYangJing, is applied to Linji-Chan's subjectifying and de-subjectifying process.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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