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글쓰기 2.1 업데이트
PARTNER
검증된 파트너 제휴사 자료

이통현의『 해심밀경』과 『유마경』 해석에 대하여 (On Li Tongxuan’s Interpretations of the Saṃdhinirmocana-sūtra and the Vimalakīrti-nirdeśa)

30 페이지
기타파일
최초등록일 2025.03.17 최종저작일 2011.08
30P 미리보기
이통현의『 해심밀경』과 『유마경』 해석에 대하여
  • 미리보기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불교학연구회
    · 수록지 정보 : 불교학연구 / 29권 / 225 ~ 254페이지
    · 저자명 : 고승학

    초록

    본 논문은 당 초기의 거사로서『 신화엄경론』을 통해『 화엄경』에 대한 독특한 해석을 제시한 이통현(635-730)의 사상을 조명하기 위한 하나의 시도이다. 다른 화엄사상가들과 마찬가지로 그 역시 교판을 통해『 화엄경』을 최상의 경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개별 경전들에 대한 그의 평가가 얼마나 타당성을 지닐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면밀한 검토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필자는 이에『 해심밀경』과 『유마경』에 대한 그의 해석을 검토함으로써 그의 교판이 지닌 몇 가지 문제점을 밝히고자 하였다. 그의 교판에서『 반야경』의 공관(空觀)은 생사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초세간적 세계로 도피하려는 이들의 수행법으로 인식된다. 따라서 그는 불공불유(不空不有)를 표방한『 해심밀경』을 중생의 의식기반 속에 번뇌에 물들지 않는 실체가 있음을 보인다는 점에서『 반야경』 보다 진일보한 것으로 평가한다. 그러나 그는『 해심밀경』의 일부 구절을 오독하여 부처의 가르침을 따르는 지혜 ‘법주지’(法住智) 개념에 대한 논의를 중생 자신의 의식 속에 번뇌에 물들지 않는 실체가 있음을 깨닫는 지혜에 대한 논제로 전환시킨다. 또한 그는중생의 신체와 의식에 대하여 그것의 실체성을 부정하면서도 그 현상적 기능성을 인정하는『 유마경』에 대해서 중생의 존재 기반 전체를 절대적으로 긍정하는 경전으로 취급한다.
    이처럼 일부 경전에 대한 인용과 독해가 잘못된 점은 한편으로 이통현의 교판이 지닌 한계라고 할 수 있지만, 이는 다른 한편으로 중생의 현 상태 그 자체를 불과(佛果)를 얻을 수 있는 기반으로 본 그의 일진법계(一眞法界) 사상의 자연스런 귀결이기도 하다.

    영어초록

    This article is an attempt to illuminate the thought of the lay exegete Li Tongxuan 李通玄(635-730) who presented a unique interpretation of the Avataṃsaka-sūtra in the Xin huayan jing lun during the early Tang period. The ascription of supreme status to the Avataṃsaka-sūtra is evident in his doctrinal-classification schemata as in the case of those presented by other Huayan masters. Yet, his evaluation of individual scriptures is not fully examined and thus open to criticism. Therefore I bring to light some problems inherent in his doctrinal-classification by re-examining his interpretations of the Saṃdhinirmocana-sūtra and the Vimalakīrti-nirdeśa .
    In his doctrinal-classification Li depicts the contemplation of emptiness extolled in the Prajñāpāramitā-sūtra as an escapist practice carried out by those who dread life and death. Thus he evaluates the Saṃdhinirmocana-sūtra which proclaims the thesis of neither emptiness nor existence as more advanced than the Prajñāpāramitā-sūtra and believes that it establishes an untainted realm of consciousness within the tainted cognitive foundation of sentient beings.
    By misreading some passages of the scripture, however, he changes the reference to the dharma-abiding wisdom(Skt.
    dharma-sthiti-jñāna ), which simply means a knowledge that conforms to the Buddha’s teachings, into a thesis of wisdom as a self-recognition that realizes the existence of the untainted substance in a sentient being’s mind. In the case of the Vimalakīrti-nirdeśa , the scripture neither establishes the metaphysical substance nor denies their phenomenal functionality with regard to the mind and body of sentient beings. But he again misrepresents this as a scripture that absolutely affirms the entirety of existential foundation of sentient beings. Li’s incorrect citations and misguided readings of some scriptural passages may be viewed as limitations of his doctrinal-classification. But these “defects”are in fact a natural outcome of his notion of the one true dharma realm (yi zhen fajie 一眞法界), according to which the current status of sentient beings is itself a foundation for attaining buddhahood.

    참고자료

    · 없음
  • 자주묻는질문의 답변을 확인해 주세요

    해피캠퍼스 FAQ 더보기

    꼭 알아주세요

    • 자료의 정보 및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해피캠퍼스는 보증하지 않으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자료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 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의 저작권침해 신고센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해피캠퍼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래의 4가지 자료환불 조건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일오류 중복자료 저작권 없음 설명과 실제 내용 불일치
      파일의 다운로드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파일형식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 다른 자료와 70% 이상 내용이 일치하는 경우 (중복임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 필요함) 인터넷의 다른 사이트, 연구기관, 학교, 서적 등의 자료를 도용한 경우 자료의 설명과 실제 자료의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불교학연구”의 다른 논문도 확인해 보세요!

문서 초안을 생성해주는 EasyAI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의 20년의 운영 노하우를 이용하여 당신만의 초안을 만들어주는 EasyAI 입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작업을 도와드립니다.
- 주제만 입력하면 AI가 방대한 정보를 재가공하여, 최적의 목차와 내용을 자동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 장문의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작성해 드립니다.
- 스토어에서 무료 이용권를 계정별로 1회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체험해 보세요!
이런 주제들을 입력해 보세요.
- 유아에게 적합한 문학작품의 기준과 특성
- 한국인의 가치관 중에서 정신적 가치관을 이루는 것들을 문화적 문법으로 정리하고, 현대한국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를 비교하여 자신의 의견으로 기술하세요
- 작별인사 독후감
해캠 AI 챗봇과 대화하기
챗봇으로 간편하게 상담해보세요.
2026년 02월 12일 목요일
AI 챗봇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 AI 챗봇입니다.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2:10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