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가 요청 쿠폰 이벤트
PARTNER
검증된 파트너 제휴사 자료

선택의지(Willkür)의 자유란 어떻게 이해되어야 하는가? ‒칸트의 『윤리형이상학』의 한 문단(MS VI 226∼7)에 대한 새로운 해석의 시도‒ (How to Understand the Freedom of Willkür A New Interpretation of a Paragraph in Kant’s “Metaphysics of Morals” (MS VI 226∼7))

28 페이지
기타파일
최초등록일 2025.03.16 최종저작일 2019.08
28P 미리보기
선택의지(Willkür)의 자유란 어떻게 이해되어야 하는가? ‒칸트의 『윤리형이상학』의 한 문단(MS VI 226∼7)에 대한 새로운 해석의 시도‒
  • 미리보기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철학회
    · 수록지 정보 : 철학 / 140호 / 47 ~ 74페이지
    · 저자명 : 정대훈

    초록

    필자는 칸트에게서 선택의지의 자유는 그의 전 저작에 걸쳐 개념적으로 일관되게 사용되었다는 입장에 서서 특히, 몇몇 칸트 연구자들의 주장에 반대하여, 『순전한 이성의 한계 내에서의 종교』(이하 『종교』)와 『윤리형이상학』에서 칸트는 선택의지의 자유 개념을 일관되게 유지한다고 논증한다. 자율 개념은 실천이성이 수립한 도덕법칙에 의지가 종속되는 데에 성립하므로 여기서는행위자에게 행위의 책임을 귀속시킬 수 없다는 비판에 맞서 칸트는 『종교』에서선택의지의 자유라는 핵심 개념을 개진하는데, 그가 『윤리형이상학』에서 이 개념을 다시금 버리는가가 쟁점이다. 필자는 『윤리형이상학』의 해당 문단(MS VI 226∼7)은 당시의 논쟁상황, 특히 라인홀트와의 논쟁적 긴장을 고려할 때 제대로 이해될 수 있다는 관점에 선다. 여기서 칸트는 선택의지의 자유 개념을 버리는 것이 아니라 다만 자신의 선택의지의 자유 개념과 유사한 라인홀트의 의지의 자유 개념을 무차별의 자유 개념과 동일시하여 자신의 것과 구별하고 있을뿐이다. 칸트의 공략지점은 선택의지의 자유 개념이 선험적초경험적인것으로서 완전하게 정의될 수 없다는 점에서 단지 경험적인 차원에서 성립하는 무차별의 자유와 구별된다는 것이다. 필자는 여기서 더 나아가 자유 개념에 대한 완전한 정의(Definition)는 불가능하지만 불완전한 해설(Exposition)은 가능하다는 『순수이성비판』에서의 칸트의 견해에 따라 선택의지의 자유를 ‘준칙을 선택하는초월론적인 능력’으로, 무차별의 자유를 ‘행위를 선택하는 경험적 능력’으로 정식화하여 구별하고자 한다. 이에 따라, 우리는 도덕법칙을 준수하지 못하고 이탈하는 우리의 사실적 무능력에 대해서도 이러한 이탈을 선택하는 의지를 초월론적으로 전제함으로써 이에 대한 도덕적 책임을 물을 수 있다.

    영어초록

    I believe that Kant’s concept of freedom of Willkür has been used consistently in his entire work and argue, against the claims of some Kantian scholars, that in “Religion within the Boundaries of mere Reason” (hereafter “Religion”) and “Metaphysics of Morals” Kant consistently treats the concept of Willkür. The key question is whether in “metaphysics of Morals” Kant rejects the concept of freedom of Willkür, which he conceived in “Religion” in response to the criticism that the concept of autonomy is exposed to the problem of the attribution of actions to agents in that it consists in will’s sumission to moral laws that practical reason gives. In my view, the paragraph in question of “Metaphysics of Morals” (MS VI 226∼7) is to be taken into account in view of the controversial situation of the time, in particular the argumentative tension with Reinhold. On the basis of this consideration, I argue that Kant does not reject his concept of freedom of Willkür, but only distinguishes from Reinhold’s concept of free will, which resembles his own, by identifying Reinhold’s concept with the freedom of indifference. Kant’s attack point is that freedom of Willkür is distinguishable from the freedom of indifference established on the empirical level in that it is impossible to completely define the concept of freedom of Willkür as a priorisupersensible.
    According to Kant’s view of the Critique of Pure Reason, that the complete definition of freedom is impossible, but only incomplete expositions of it are possible, I further distinguish freedom of Willkür as a transcendental capacity to choose maxims, from the freedom of indifference as empirical ability to choose actions. Accordingly, we can ask for moral responsibility for our factual inability in deviating from obeying moral laws, by transcendentally presupposing Willkür as a capacity to choose this deviating.

    참고자료

    · 없음
  • 자주묻는질문의 답변을 확인해 주세요

    해피캠퍼스 FAQ 더보기

    꼭 알아주세요

    • 자료의 정보 및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해피캠퍼스는 보증하지 않으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자료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 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의 저작권침해 신고센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해피캠퍼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래의 4가지 자료환불 조건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일오류 중복자료 저작권 없음 설명과 실제 내용 불일치
      파일의 다운로드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파일형식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 다른 자료와 70% 이상 내용이 일치하는 경우 (중복임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 필요함) 인터넷의 다른 사이트, 연구기관, 학교, 서적 등의 자료를 도용한 경우 자료의 설명과 실제 자료의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철학”의 다른 논문도 확인해 보세요!

문서 초안을 생성해주는 EasyAI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의 20년의 운영 노하우를 이용하여 당신만의 초안을 만들어주는 EasyAI 입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작업을 도와드립니다.
- 주제만 입력하면 AI가 방대한 정보를 재가공하여, 최적의 목차와 내용을 자동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 장문의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작성해 드립니다.
- 스토어에서 무료 이용권를 계정별로 1회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체험해 보세요!
이런 주제들을 입력해 보세요.
- 유아에게 적합한 문학작품의 기준과 특성
- 한국인의 가치관 중에서 정신적 가치관을 이루는 것들을 문화적 문법으로 정리하고, 현대한국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를 비교하여 자신의 의견으로 기술하세요
- 작별인사 독후감
해캠 AI 챗봇과 대화하기
챗봇으로 간편하게 상담해보세요.
2026년 03월 23일 월요일
AI 챗봇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 AI 챗봇입니다.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6:30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