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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자신의 감정을 더 크게 알아주는 사람에게 더 호감을 느끼는가? (Do People Prefer Someone Who Is More Aware of Their Emo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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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3.16 최종저작일 20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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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자신의 감정을 더 크게 알아주는 사람에게 더 호감을 느끼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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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문화융합학회
    · 수록지 정보 : 문화와융합 / 44권 / 10호 / 1073 ~ 1082페이지
    · 저자명 : 이은지, 권은아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상대가 나의 정서를 어떻게 평가하느냐(과대평가, 과소평가)에 따라 상대의 공감능력과 호감도를 어떻게 지각하는지와 이러한 효과가 정서의 사회적 바람직성에 의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알아보는 것이다. 3(정서평가: 과대, 정확, 과소) × 2(정서 유형: 바람직, 비바람직) 2원 피험자간 설계이며, 종속변수는 지각된 공감과 호감이다. 6개 조건별 25명씩 150명의 대학생 응답자료가 분석에 포함되었다(남성: 63명, 여성: 87명). 두 종속변수 모두에서 정서평가와 정서유형의 상호작용 효과가 유의하게 나타났다. 바람직한 정서 조건에서, 지각된 공감과 호감은 정서를 과대평가할수록 높게 나타났다.
    비바람직한 정서 조건에서는 정서를 정확평가하거나 과대평가할 때가 과소평가했을 때보다 지각된 공감이 높게 나타났고, 정서평가에 따른 호감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how the other person perceives empathy and liking according to how the other person evaluates my emotions (overestimated or underestimated), and how these effects are changed by types of emotion. Data from the responses of 150 college students, 25 for each 6 experimental conditions, were included in the analysis (male: 63, female: 87). The independent variables were emotional estimation (3 levels: excessive, accurate, underestimated) and emotional type (2 levels: desirable, undesirable), the dependent variables are perceived empathy and liking. As a result of two-way ANOVA, the interaction effect of emotion estimation and emotion type was significant in both dependent variables.
    Under desirable emotional conditions, perceived empathy and liking were higher as emotions were overestimated. In the undesirable emotional condition, the perceived empathy was higher in the accurate and the overestimation condition than in the underestimate condition, and there was no difference in liking according to the emotional estimation.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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