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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대 한국소설에 나타난기후위기 시대의 일상과 심성 -「지구에 커튼을 쳐 줄게」, 「어차피 세상은 멸망할 텐데」,「그곳」을 중심으로- (Daily Life and Mentality in the Era of Climate Crisisin 2020s Korean Novels -Focusing on “I'll Put a Curtain on the Earth,”“The World Will Fall Anyway,” and “T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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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3.16 최종저작일 20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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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대 한국소설에 나타난기후위기 시대의 일상과 심성 -「지구에 커튼을 쳐 줄게」, 「어차피 세상은 멸망할 텐데」,「그곳」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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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조선대학교 인문학연구원
    · 수록지 정보 : 인문학연구 / 69호 / 251 ~ 290페이지
    · 저자명 : 신성환

    초록

    ‘기후 소설’은 새로운 생태적 관점을 지향하는 소설이자, 인류 문명의 파국 가능성에 적극적으로 화답한 문학 외적인 사건이다. 2020년대 한국 ‘기후 소설’ 세 편, 「지구에 커튼을 쳐 줄게」, 「어차피 세상은 멸망할 텐데」, 「그곳」은 현재진행형의 기후위기 현실을 곡진하고 사실적으로 재현한다. 세 소설은 일상의 품위와 심성의 평화를 꾸릴 수 없는 불안한 세계상을 다루면서, 서서히 사라져가는 좋은 세계와 인간의 모습을 응시하고 슬퍼한다. 기후위기가 얼마나 광범위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삶과 일상, 감정과 정서, 심리와 심성 등 온갖 인간사에까지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핀다. 「지구에 커튼을 쳐 줄게」는 기후위기의 구조적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고 무력감이나 분노에 빠지는 양상과 함께, 자연 및 지구와 정서적으로 연결되는 ‘지구 감정’을 제시한다. 「어차피 세상은 멸망할 텐데」는 불안, 슬픔, 죄책감 등의 ‘기후 트라우마’가 역설적으로 자연 및 지구와의 연결 관계를 회복하게 만들어 생존의지를 북돋우는 양상을 보여준다. 「그곳」에서는 재난을 통해 상호간의 상처 입을 가능성을 자각함으로써 유토피아적 온정과 연대를 형성하는 모습을 드러낸다. 기후위기의 가장 큰 피해자인 청년세대의 우울과 불안과 슬픔을 들여다보고 있다는 것도 공통적이다. 기후 소재 소설이 SF 장르에 치중해 있는 조건에서, 아직 명확히 정립되지 않은 한국 ‘기후 소설’의 가능성과 방향도 탐색해 볼 수 있다.

    영어초록

    ‘Climate Fiction, Cli-Fi’ is a novel aimed at a new ecological perspective while dealing with the climate crisis, and is a non-literary event that actively responded to the possibility of a catastrophe in human civilization. Three Korean ‘climate novels’ in the 2020s, such as “I'll Put a Curtain on the Earth,” “The World Will Fall Anyway,” and “There,” reflect the current climate crisis. The three novels pay attention to the uneasy world image that cannot build or keep peace of everyday dignity and mentality, and grieve the good world and human form that are slowly disappearing. The novels look at how the climate crisis affects all kinds of human affairs, including life and daily life, emotions, psychology, and mind in a wide variety of ways. “I'll Put a Curtain on the Earth” presents an ‘Earth emotion’ that is emotionally closely connected to nature and the earth, along with a pattern of falling into helplessness or anger without facing the structural reality of the climate crisis. “The World Will Fall Anyway” shows a pattern in which ‘climate trauma’ such as anxiety, sadness, and guilt paradoxically restores the connection between nature and the earth, encouraging the will to survive. “There” reveals the formation of utopian warmth and solidarity by recognizing the possibility of mutual injury through disaster. It is also common to look into the depression, anxiety, and sadness of the characters of the young generation, who are the biggest victims of the climate crisis. This study was also able to explore the possibilities and directions of Korean ‘climate novels’ which have not yet been clearly established.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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